최근 우리나라 사회문제 중 사회행동 전략을 통해 문제해결이 가능한 이슈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행동의 방법적 전략을 제시하시오 서론 (1)
최근 우리나라 사회문제 중 사회행동 전략을 통해 문제해결이 가능한 이슈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행동의 방법적 전략을 제시하시오.
서론
사회행동 모델이 실시되기 위해서는 부당한 권력에 의하여 억압 받는 이들이 있고, 이들의 권력을 옹호하기 위한 활동이 주요가 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사례가 있다면 아직까지 미해결 문제로 남은 강서구 장애인 학교 부지의 공방전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강서구 주민들의 입장에서 특수학교가 들어설 부지에 국립한방병원이 들어설 수만 있다면, 그것은 곧 편의시설의 증대로 인하여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일이다. 2012년도부터 시끌벅적 했던 김포 주변의 땅인 ‘마곡’만 해도 논밭이 모두 개발단지로 개발됨에 따라 적게는 두 배, 많게는 다섯 배까지 땅값이 올랐으니 강서구 전반적인 발전의 시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땅값에 대한 희망은 강남 드림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어느 누구도 강남이 그렇게 강세를 보이며, 모든 인프라와 교통의 편의가 집중되어 주요 대기업 본사들이 모이는 집결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이나 해봤을 것인가.
강북구나 강서구의 경우, 노인밀집도가 1위와 2위를 다툴 정도로 노후화된 구이므로 발전이 다소 더디고, 가난한 동네 라는 인식이 적지 않다. 그러므로 어떠한 투자를 해도, 장사를 해도 활성화 되기 어려워 강남으로, 강남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또한 강남 근처로 아파트만 사두면 로또처럼 가격이 오르는 것을 부러워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으랴.
이러한 ‘강남 드림’을 자극하는 강서구의 국립한방병원의 부지는 이미 법적으로 학교용 부지로 설정이 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입장이다. 즉, 김성태 의원은 강서구 을의 당선을 위하여 정치적 사기를 발설하였다는 것인데, 이미 강서구 주민들은 이를 완전히 지지하는 입장이며, 국립한방병원이 들어섬으로써 오를 프리미엄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때문에 200여 명의 강서구 장애인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움직여야 하는 불편은 안위에도 없는 일이 되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사기로 끝나지 않고, 특수학교 부지로 바라보며 2020년 설립 예정인 논의가 자꾸만 흐려지자,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은 특수학교 주민토론회에서 때마다 무릎을 꿇어야 하는 수모를 경험하고 있다. 이는 2017년 11월부터 수면위로 올라오기 시작해, 현재는 5차 토론회까지 마친 상황이지만, 김성태 의원은 토론회에 참석 이후 항상 “국립한방병원의 부지로 가장 적합한 이 부지는, 구암 허준 선생의 탄생지이므로 큰 의미를 지닌다. 토론을 통해 상생하자.” 라는 의견을 남기고 토론장을 나간다. 그가 나간 토론장에서 항상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은 “김성태 의원이 바라는 가공의 희망일 뿐” 이라는 의견으로 강서구 주민들과 팽팽하게 대치하는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다른 부지에 비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이 많은 강서구, 물론 다른 지역에 비해 편의시설이 덜 들어서는 것 같아 차별적인 감정은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지만 과연, 나의 자녀가 장애를 경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특수학교 부지를 국립한방병원의 건립용도로 변경해달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더불어 해당 부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 없이, 정치인의 거짓 공약에 선동된 주민들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으며, 사기에 가까운 공약으로 주민들의 분란을 주장한 김성태 의원에게 왜 아무런 제재가 가해지지 않고, 특수학교 부지 설립을 간청하는 장애인 자녀의 부모들만 무릎을 꿇고 울음으로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가? 과연 강서구 국립한방병원의 설립은 누구를 위한 일인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정치적인 득표를 위한 지역주민에 대한 농락과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권리를 짓밟아 버린 정치권에 대한 도전적 사회행동 모델이 실시되어야 하는 것이다. 아래의 본론에서는 이를 실시하기 위하여 사회행동모델을 먼저 소개하고, 현재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국회의원 주민소환제’와 함께 논의를 이어나가보도록 한다.
본론
로스만의 사회행동모델
사회행동모델은 지역사회에서 불의와 차별 및 무시 등으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는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사회정의에 기반을 두고 이들이 보다 형평에 맞는 처우와 자원배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문제를 변화시켜 나가는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사회행동모델은 의식화, 조직화, 권리요구, 직접적 대치 등의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불평등 문제 및 기회제한 문제 등을 개선시키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정의가 실천될 수 있는 기초를 닦고, 동시에 불의에 의해 차별받던 이들을 임파워링함으로써 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아 나갈 수 있게 만든다.
사회행동모델은 클라이언트를 희생자 또는 불이익을 받는 집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 이러한 인식에 기반을 두고 클라이언트들의 사회정치경제적 권리의 회복 및 신장을 위해 관련 정책이나 기관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역점을 둔다.
실천가의 핵심적 역할로는 선동가, 조직가, 행동가, 대변가, 교육가 등이 있다. 그 외에 조사자로서의 역할, 대중매체 및 대중과의 관계형성자 역할, 장기행동에 따라 필요할 수 있는 자원동원가로서의 역할도 필요하다.
싱글리스트, ‘궁금한 이야기 Y’ 김성태 의원, 장애인 학부모 “도와달라” 절규에 미소, 2017.09.22.
한강타임즈, ‘우리동네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안돼’… 무릎 꿇은 학부모 호소 외면하는 반대 주민들, 2018.03.26.
강철희, 정무성 저, 지역사회복지실천론, 나남 출판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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