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료모델을 적용한 자신의 가족을 분석하시오.
1. 다세대 가족상담의 주요개념
1) 자아분화
개인이 원가족의 정서적 융합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율적 기능을 하게 되는 과정이다. 자아분화는 정신 내적 측면으로는 사고로부터 감정을 분리할 수 있고, 대인관계적 측면에서는 타인과 구별되는 신념과 확신 및 자주성을 지닌 정도를 말한다. 분화되지 않은 사람은 감정에서 사고를 구별하기 어려워 감정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분리하지 못한다. 정서적 융합이 클수록 분화능력이 저하돼서 감정에 따른 의사결정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기능이 저하된다. 대인관계적 측면이 더 중요하게 다뤄진다.
2) 삼각관계
두 사람 사이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려고 의도적으로 한 사람을 끌어들이는 정서적 역동이다. 가족 내 삼각관계의 강도는 가족에 따라서 다르고 시간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가족원 자아분화 수준이 낮을수록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려고 삼각관계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높아진다. 일시적인 불안해소와 긴장완화에는 도움을 주지만, 문제가 악화될 수 있고 끼어드는 가족원의 자아분화 수준을 낮출 수 있다. 가장 쉬운 예로, 부부싸움에 아이 끼어들이기이다.
3) 핵가족의 정서체계
가족이 감정적으로 연결된 정보로 원가족에서 형성돼서 배우자 선택과 결혼생활까지 다세대에 걸쳐 반복된다. 일반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자아분화 상대를 배우자로 선택한다. 그 결과로 부부간 융합도가 증가하지만, 부부불화나 정서적 거리감이 증가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융합 정도, 가족의 내적, 외적 스트레스 수준과 관련이 있다.
최규련(2012). 가족상담 및 치료. 고양: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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