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자음, 모음, 억양 중 하나를 선택하여 효과적인 발음교육을 위한 활동 유형을 제시해 보시오 서론
이 레포트에서는 베트남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자음 발음교육을 위한 활동유형을 구성해보고자 한다. 러시아, 유럽, 중국 계열에서도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유학 혹은 직업 활동을 위하여 한국에 정착하는 이들도 적지 않으나, 저출산 개선을 위하여 마련한 다문화복지정책과 관련해 결혼이주민여성들이 월등히 그 수가 많은 것이 현재 상황이다. 최근 여가부의 발표에 따라 더 이상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지원금이 제공되지 않지만, 여전히 많은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으로 결혼이주를 보고 있는 것이 상황이다. 그들의 미흡한 한국어 실력이 한국 정착에 어려움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중심으로, 최근에 이르러 한국어 능력 시험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한국의 토익 스피킹 시험처럼 ‘족보’가 있어, 국내에 들어선 이후 한국어 재학습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그 중에서도 자음은 장애음이 적지 않고, 베트남인들이 학습하기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또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발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자음의 장애음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할 경우, 문법을 이해한다 하더라도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뒤쳐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이와 관련해 다음 본론에서는 효과적인 자음 발음교육을 위한 단계를 구분하고, 교수학습을 위한 유형들을 제시해보며, 베트남인들을 위한 자음 발음 교육안을 기획한다.
본론
자음발음의 학습 순서
베트남인 학습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발음교육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학습자들이 학습할 자음의 순서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습할 새로운 음을 결정할 때에는 발음하기 어려운 것부터 시작하기보다는 전체 음 체계 속에서 상대적 난이도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발음하기 어려운 음을 학습할 때에는 비슷한 다른 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목표하는 음으로 옮겨가면 훨씬 수월하다. 베트남어에는 파찰음이라는 조음방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발음이 파찰음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폐쇄음 → 마찰음 → 파찰음 순서로 교육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 지도 원리를 적용해 교수방법 단계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도입단계
이 단계에서는 학습자들이 학습하게 될 발음에 대해 예측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정도로 구성한다. 최소대립쌍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문장을 사용하여 학습자들이 각 자음의 발음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도록 한다. 단어 듣기, 발음 예측하기, 읽기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인지와 이해
김영선, “베트남인 학습자의 한국어 경음화 발음교육방안 연구”,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한국어교육 제15권 제2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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