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외교관 시대
(3) 평화활동가로서의 시대
(4) 전후의 재상으로서의 시대
(5) 요시다 내각의 종결
(6) 요시다에 대한 평가
(6) 전후 일본의 주요사건
요시다는 일생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강렬하고 격한 개성을 거침없이 표현함으로써, 주위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을 많게 했다. 더욱이 그는 보수주의적 정치성향으로 민중들의 움직임을 지극히 멸시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대중적인 호감을 얻어낼 수 없었다. 또한 그의 권위주의적인 정치행태와 함께 천황에 대한 숭배와 극심한 반공주의는 정치권에서 많은 반감을 샀다.
그러나 정치가로서 그는 탁월한 현실적 외교감각과 국제감각을 관철시켜왔던 것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는 한편으로 패전 전의 군국주의 일본과 같은 과도한 국익 주장은 국제사회로부터 소외를 초래하여 자폭할 우려가 있다고 보았으며, 또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국제사회에 의존하게 되면 주체성을 잃게 될 우려가 있다고 보았다. 그는 국익추구와 국제협조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이렇듯 그를 평가하는 데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의 양샹도 시기에 따라 변천되어왔다. 요시다내각이 총사퇴한 직후에는 일반적으로 일인 독주자, 미국 일변도의 정치가, 측근 정치가 등의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60년대 중반 일본경제가 고도성장에 돌입하면서 그에 대한 재평가가 대두되기 시작했으며, 그의 사후 자유민주당 정권에 의한 고도성장이 궤도에 오르고 장기화해가면서 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더욱 두드러지게 되었다. 냉전체제의 와해와 함께 요시다에 대한 전반적인 재평가의 강도도 쇠퇴했으나, 그의 강력하고 소신 있는 정치력만은 끊임없이 적극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늘날 거의 모든 일본인들은 그를 전후 일본 최고의 보수정치가로 꼽고 있다.
* 일본을 완성한 지도자들 임용순 편저, 나무와 숲
* 일본사 여행 황인영저, 일본문화 연구센터
* 이야기로 배우는 일본의 역사 양억관 옮김, 고려원 미디어
* 그림과 연표로 보는 일본의 역사
* 인터넷 자료
- www.jacobang.com/school4.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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