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에 현실이 있다. 왜 그것을 조작하는가”(네오리얼리즘과 <자전거도둑>)
당시의 이탈리아 사회는 파시스트 정권의 몰락, 2차 세계대전의 패배 속에서 혼란스러운 경제적∙정치적인 배경 속에서 태어났다. 이전의 영화들은 무솔리니의 통치 하에서 대하사극물이나 흔히 ‘백색전화’영화라 일컬어지는 감상적인 멜로드라마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의 현실은 그러한 감상에 젖어있을 여유를 주지 않고 있었다. 대량실업과 극심한 빈곤 속에서 ‘네오리얼리즘’의 탄생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네오리얼리즘 영화들은 그 내용적 측면에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이전의 영화들이 주로 보여준 허구의 극적 구성에 의하기 보다는 실제사건, 혹은 몇 가지 사소한 일들을 추구했다. 특히 소재 면에서 그러한 면은 두드러진다. 영화의 주된 소재는 일상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회∙정치적인 문제들이었다. 특히 이탈리아 국민들의 일상생활은 영화의 소재 가장 많이 쓰였다.
※ 참고 문헌 : ② 구회영 「영화에 대하여 알고 싶은 두세가지 것들」(1991, 한울)
※ 참고 문헌 : ③「씨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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