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우리 나라 성매매의 역사
3. 성매매 행위에 대한 대책
4. 공창제 찬반 논의
5. 공창제 관련 논의를 마무리하며...단상들
내가 성매매 문제에 작게나마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변영주 감독의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독립영화를 보게 된 이후였다. 그 이전에는 성매매가 사회 구조적 문제이기보다는 성이라는 것을 스스로 매매 대상으로 전락시켜 버리는 매춘 여성들과 자신의 성욕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남성들 사이의 개인적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영화 속 일반인 인터뷰에서도 드러나는 것처럼 매춘 여성들이 술집에 나가 몸을 파는 것 말고도 충분히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녀들은 성윤리 의식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고 보다 쉽게 돈을 벌기 위해서 자발적 의지로 자신의 몸을 상품화시킨 것이다'라는 것이 내가 갖고 있던 매춘여성에 대한 지배적 이미지였고 그녀들은 절대로 나와 동일시 할 수 없는 하나의 대상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영화를 통해 국가에서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오히려 부추기기까지 하는 제주도 기생관광과 남성들에게 취업기회를 박탈당하고 서비스산업으로 내몰린 태국의 어린 매춘 소녀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피상적으로나마 성매매는 자본이라는 논리와 함께 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자본, 인종, 성이 차별의 매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있는 이 사회는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사는 것을 참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 중에서
-'용감한 여성들, 늑대를 타고 달리는', 막달레나의 집 엮음
-'섹슈얼리티 강의',한국 성폭력 상담소
-'한국여성인권운동사', 한국 여성의 전화 연합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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