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노동 process 와 가사 기술 도구 system
2. 가정과 초기 산업화 – 남성 노동의 축소 와 여성 노동의 강화
3. 가정 기능 공동화 현상이라는 허구
4. 다른 방식으로의 가사노동 접근
5. 삶의 스타일과 가사노동 – 단순한 재생산 노동을 넘어서
6. 나가며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상당수의 ‘일하는 엄마’들이 ‘바쁜 여성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 까지 계속되는 연속적인 노동을 감당하는 사람들로서 우울증, 체중 증가, 성욕 감퇴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전업 주부의 노동 시간은 일주일에 최소 45시간 이상이고,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도 남편의 가사 노동 시간은 하루 한 시간을 넘지 않으며, 비단 맞벌이 부부이더라도 가사일은 전업 주부가 있는 경우 못지 않게 이루어 져야 한다는 가족들의 요구가 있는 속에서 취업 기혼 여성의 주당 노동시간은 도대체 얼마나 될지 세어보기가 두려운 지경이다.
취업 기혼 여성들이 이렇게 두 배의 노동을 감내하는 한편에 전업 주부들은 스스로를 ‘집에서 논다’ 라고 표현하며 ‘투명 노동’을 하고 있다. 많은 소설에서, 드라마에서 그리고 만화에서 전업 주부들의 일이란 조직적으로 하면 두 세시간에 끝낼 일을 낮잠도 좀 자고 수다도 떨고 마실도 가고 하면서 질질 끌며 하루 종일 하는 일일 뿐이다. 그러나 주부들은 항상 피곤하고, 그들은 자신이 왜 피곤한지에 대해 적절히 설명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는다.
가사노동의 투명화, 경량화와 함께 또 한가지의 굳건한 신화는 가사 노동은 여성의 일이며 또한 이는 임금으로 계산될 수 없는 여성의 일이라는 것이다. 이름하여 ‘사랑의 의무’. 그 결과 여성 노동의 대부분은 시장 이외에 존재하며, 전문화 되지 않고, 임금으로 계산되지도 않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루스 코웬은 가사노동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띄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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