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자기소개서
저는 책략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눈치가 빨랐던 탓 일겁니다. 어떻게 하면 용돈을 더 받을 수 있고 칭찬을 더 받을 수 있는지를 염두하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명절 때 어르신들께서 화투라도 치실 때면 다른 아이들은 다 잠들어도 전 밤을 꼬박 새며 술심부름을 했습니다. 단가가 높은 부수입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또 시험 때가 다가오면 부모님께 목표점수를 정해놓고 그에 상응하는 상을 타내곤 했습니다. 이미 시험에 대한 분석을 끝낸 상황에서 목적은 높게 목표는 낮게 전략을 세웁니다. 물론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인간관계면에서도 얻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꼭 얻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사람을 물건처럼 비유해서 그렇습니다만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한 반에 꼭 한 명쯤은 특별히 인기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저에겐 그런 카리스마가 없었기 때문에 그 측근에라도 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기호에 맞추거나 심리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택하곤 했습니다. 보통 남들 중심에 있는 이는 남 얘기를 듣는 편이지 자기 얘기를 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 점을 이용하면 쉽게 그들과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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