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 비판적 글쓰기 essay) *감성으로 잘 포장된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제대 후에 영화 몇 편을 본 것을 제외하고는 (그것도 몰아서 세편...) 나의 최근 생활은 문화생활과는 거리가 좀 멀었다. 쉽게 말해 책을 몇 편 읽고(전공서적이 아닌...) 영화나 연극을 보고 여러 공연을 찾아가며 보기만 해도 될 쉬운 일들을 이런 저런 핑계를 대가며 미루다가 점점 원시인이 되어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뭐 딱히 말해 문화생활을 통해 얻는 것도 별게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기인을 하지만.. 그렇다고 문화생활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도 않는 입장이다. 그래도 이번 과제의 교수님의 주된 의도는 역시 ‘문화생활을 해라’ 라기 보다는 공감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순응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다른 생각으로 그 주제에 대해 평가를 바라신 것으로 이해가 되었다. 문화생활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과제를 핑계로 삼아 평소 읽어 보고 싶었던 책에 대해서 독파를 하려고 작정을 하였다. 물론 잘 알려진 책은 이미 많은 식으로 선행연구가 되어있을 것이고 나 같은 비전문가가 감히 명작을 논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우려되었지만 이런 저런 걱정을 하다가는 과제제출 기한이 넘어 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 날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담을 최대한 갖지 않고 그냥 내 생각을 적어 나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파우스트’라는 유명한 고전을 읽으려고 했으나 도서관에서 빌린 파우스트란 책은 도저히 내 수준으로서 비판적 사고를 하기도 전에 내용 자체를 이해하기 힘든 수준 이였다. ‘파우스트’라는 책은 학년이 올라가고 여러 분야를 접할수록 많이 언급되는 작품이라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 평소 독서가 부족한 나를 탓 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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