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1-2. 연구내용
1-3. 연구의 중요성 및 한계
2. 본론
2-1. 조선후기의 시대적인 특징과 성매매의 현실
2-2. 조선후기 성매매의 구조와 여성
2-3. 조선후기 성매매 여성의 유입 과정
2-4. 조선후기 성매매를 둘러싼 논의
3. 결론
4. 참고문헌
1-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2004년 9월,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될 당시부터 현재 성매매라는 화두는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될 당시인 2004년 9월부터 작년 여름까지 여성계에, 그리고 한국사회에 가장 논쟁적인 주제였다. 그러나 그 당시와 비교해보면, 현재는 성매매에 대한 논쟁이 다소 침체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라고 표현한 것은 성매매라는 화두가 나에게는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채 마음 한 구석을 묵직하게 만드는 것으로 현재형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까지 성매매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다. 성매매특별법 제정과 시행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에서 성매매를 둘러싼 논의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2004년 9월에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기 전까지, 한국사회에 만연해 있는 성매매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 번째는 유교주의적인 도덕적 가치판단에서 유래된 인식이다. 이러한 인식은 성매매는 여성의 몸을 사고파는 비도덕적인 행위이기에 성을 구매하는 남성 남성의 몸을 매개로 한 성매매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는 남성의 몸을 매개로 한 성매매가 사회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며, 내가 주목하는 주제 또한 여성의 몸을 매개로 한 성매매이기에 남성의 몸을 매개로 한 성매매는 논의에서 제외시키도록 하겠다.
과 성을 판매하는 여성 “성을 판매하는 여성”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현실의 성매매 구조를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여성만을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성 노동자성’을 둘러싼 기존의 논의에서는 성을 판매하고 있는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그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와 같이 지칭하도록 하겠다.
, 모두를 도덕적으로 타락한 존재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성을 구매하는 남성과 성을 판매하는 여성에게 도덕적으로 동일한 가치판단이 내려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사회가 남성에 대한 여성의 종속을 전제하고 있으며 남성에게보다는 여성에게 좀 더 엄격한 성규범을 강요하고 있기에 성매매라는 행위에서 남성에게보다는 여성에게 유교주의적인 도덕적 가치판단이 가중되고 있다. 하기에 이러한 한국사회의 성에 따른 이중규범은 성을 판매하는 여성을 도덕적으로 타락한, 혹은 불결한 여성으로 규정하기에 이른다. 성을 구매하는 남성을 규정하는 별도의 단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윤락녀, 창녀, 갈보 등의 성을 판매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주 많다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반증한다.
▲ 조재희, 조선후기 서울기생의 기업활동,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5
▲ 정성희, 조선의 성풍속, 가람기획
▲ 여성이론연구소, 여성이론 12호
▲ 강만길, 근대 노동자계급의 형성과 노동운동 : 조선후기-1919, 지식마당, 2004
▲ 이경은, 조선후기 여성들의 삶과 보자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3
▲ 장필기, 조선후기의 별군직고 : 정조, 순조대를 중심으로, 국민대학교 대학원, 1986
▲ 이경복, 고려시대 고녀의 유형고, 한국민속학, 1985
▲ 번 벌로, 보니 벌로, 매춘의 역사, 까치
▲ 니키 로버츠, 역사속의 매춘부들, 책세상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