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가소개
2.줄거리
3.문학사적 의의
4.작품구성
5.뻬쵸린,그는 누구인가?
6.사회적 반영
결 론
어느 시대이건, 그 사회의 기준에서 어긋난 굴절된 인물들이 존재한다. 이 굴절이 사회적으로 선악의 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선악에 대한 사회적 기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선악에 있어서 일종의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기준마저 없다고 치부해버리면, 극단적인 상대주의로만 모든 것을 판단해버린다면, 공공선이라는 것은 결국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은 과연 어디에 위치해야하는가? 그것은 인간의 보편성 혹은 기본적인 성향에 의해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선한 본성을 갖고 있으며, 반면에 파괴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다. 이성에 의해, 판단을 하는 순간, 세계에 대한 의심을 하는 순간 내가 확신할 수 있는 세계의 존재는 나의 존재 밖에 없기에, 우리는 결국 나의 존재로 모든 것을 결부지어 판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기준이 각자의 개인에게 해당되면서 발생하는 누군가의 희생에 대한 관심 역시, 인간의 선한 본성이라 할 수 있는 것이며, 레르몬토프는 사회의 단면에 대한 자화상을 다양한 인물 군상들의 관계를 통해 보여줌으로서 우리의 선한 본성에 의한 건설적인 판단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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