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선. 영선도 혜완이나 경혜처럼 대학을 나와 자신을 사랑하는 남성을 택해 결혼을 하고 남편과 함께 공부를 하기 위해 유학을 갔지만 남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다. 그 희생이란 물론 자신의 학업을 포기하는 것이었다. 영선을 남편을 위해 그 이국의 땅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며 내조를 했다. 남편이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그녀의 남편은 세상이 알아주는 유명한 영화감독이 되었다. 고국에서의 그들의 삶은 외면적으로 볼 때 너무나도 평화스러운 삶이었다. 그러나 한층의 껍질을 벗겨내고 그들의 삶을 엿보면 그렇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화로와 보이는 그런 삶의 내부에서 영선은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했던 것이다. 남편에게 여자가 생긴 것이다. 남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했고 남편의 삶의 전반에 있었던 그녀에게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