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부속 파트란 소위 ‘문제아’ 라고 불리는 학생들로 구성된 특수반을 말하는데, 루앤존슨이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교실의 광경은 가히 ‘학교 붕괴’라는 현대 교육의 문제점을 한눈에 보여주고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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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앤 존슨은 정말 본받을 점이 많은 교사이다.
학생들의 마음을 그렇게 열 수 있다는 건 쉬운 일 이 아님을 우리는 분명히 안다. 끊임없이 노력하여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고 그들을 진정 격려하고...
하지만 루앤 존슨의 모든 모습이 교사로서의 자질을 다 갖추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영화를 보는 나의 입장에선, 분명 그녀에게도 문제점을 있었다.
처음, 자신이 맡은 학급이 문제아 학급인 줄 알고 한숨을 내쉬며 교실을 나오던 루앤존슨.
그녀는 생각을 바로 하고 굳은 결심을 한 채 다음날 교실도 다시 들어선다.그때의 그녀의 옷차림은 청바지에 품이 큰 가죽 자켓 이었다.
난 이것을 첫 번째 문제로 지적하고 싶다.
학생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학생들과 허물없어 보이기 위해 그런 옷차림을 물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교단에 서는 교사가 청바지에, 가죽 자켓?
선생님은 무조건 깔끔하게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얽매여 하는 말이 아니다.
그리고 이 역시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 지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교사라면,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교단에 서는 교사라면 바르고 깔끔한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사람을 만나면 가장 먼저 그의 겉모습을 본다. 처음부터 속마음을 볼 순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겉모습 중에서도 옷차림은 그 사람의 인격과 품성을 한눈에 보여줄 만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 중요한 요소가 교사에 있어서는 어떻겠는가..
이는 교사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나는 그렇게 본다.
그녀의 그런 옷차림이 학생들에게 더 측은하고 동화하기 쉽게 느껴졌을 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교사라 함은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 그런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그녀의 교육과정 속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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