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줄거리, 상징, 인물분석
2. 데칼로그 해석
3. 계명의 신학적 의미
4. 영화와 계명의 연관
5. 우리 경험
6. 우리 조 견론
1. 줄거리
의사 (알렉산더 바르디니)는 아파트에서 독신으로 살고 있다. 혼자 사는 것이 그의 신념이기 때문이다. 그는 안제이 같은 중증 암 환자 때문에 때로는 신념이 흔들리기도 한다. 안드레이의 부인은 도로타라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녀에게는 중병에 걸린 남편이 있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애인이 있다. 그녀와 남편 사이에는 아이가 없으나 그녀는 임신 중이다. 애인의 아이를 가진 것이다. 그녀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노의사를 찾아가 남편의 상태에 대해 물어보지만,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이 살아나면 아이는 지워야 한다고, 만약 아이를 지웠는데 남편마저 죽는 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며 말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의사는 의학상 죽음의 확률이 높은 경우에 더 많은 생존자가 발생하고 살 확률이 높았던 경우에 느닷없이 죽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기에 쉽게 결과에 대해 예측할 수 없다.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된 여인의 현실적인 딜레마 앞에 의사 역시 도덕적 딜레마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의사는 무거운 입을 열어 회복하기 힘들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결국 남편도 아이도 모도 살아남으로써 낙태와 관련된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2. 상징
영화에는 몇 개의 롱컷 장면이 있다. 감독은 우리가 이 장면들을 통해 무엇을 의도 했는지 생각해 봐야한다. 가장 처음 나오는 장면은 여자가 식물의 잎을 뜯는 장면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의사가 병든 식물을 걱정하는 장면과 대조되는 이 장면은 둘의 생명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알려주며 뒷 이야기에 나올 낙태에 대한 둘의 생각의 차이를 암시하는 복선의 역할을 한다. 또 한 가지로 수도관에서 물이 떨어지는 장면을 기억 할 수 있다. 이 물은 여러 가지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데 우리의 몸속에 피를 상징하며 떨어지는 모습은 죽음을 의미한다. 녹슨 수도관에서 떨어져 약간 붉은 색을 띄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