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 . . 2p
2. 의 줄거리 . . . 2p
3. 흥미 있었던 부분 . . . 3p
4. 흥미 있는 인물 . . . 4p
5. 유사한 캐릭터 . . . 4p
6. 영화상영. . . 6p
7.바람둥이 테스트 . . . 6p
8. 결론 . . . 7p
괴롭게 절개를 지킨 과부들이 당시에 드러나지 않고, 그 이름조차 인멸되어 후세에 전해지지 않은 까닭은 어째서인가? 과부가 절개를 지키는 것은 온 나라 누구나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번 죽지 않고서는 과부의 집에서 뛰어난 절개가 드러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먼저 죽은 남편을 따라가는 것이야 말로 순종적인 사랑이라 믿었고, 그렇지 못하다면 절개를 지켜 열녀가 되어야 한다고 여겨졌던 과거이다. 하지만 열녀의 길은 멀고도 험하기에, 고을의 열녀에게는 상을 부여하였다고 한다. 이랬던 과거와는 달리 세상은 변했다. 무조건 숨기고, 절개를 지키기 보다는 보다 솔직하게 본능에 충실 하는 시대이다. 이런 시대에 살아가는 지금, 열녀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다. 다소 신비한 열녀 이야기를 들여다 보고자 박 지원의 을 선택하였다.
2. 의 줄거리
제나라 사람이 말하기를 "열녀는 두 사내를 섬기지 않는다." 하였다. 이는 의 '백주' 편과 같은 뜻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법전에서는 '다시 시집 간 여자의 자손에게는 벼슬을 주지 말라'고 하였다. 이 법을 어찌 저 모든 평민들을 위해서 만들었겠는가? (이 법은 벼슬을 하려는 양반들에게만 해당된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가 시작된 이래 4백 년 동안 백성들은 오래오래 교화(敎化)에 젖어 버렸다. 그래서 여자들이 귀천을 가리지 않고 집안의 높낮음도 가리지 않으면서, 절개를 지키지 않는 과부가 없게 되었다. 이것이 드디어 풍속이 되었으니, 옛날 이른바 '열녀'가 이제는 과부에게 있게 되었다.
옛날 어떤 형제가 높은 벼슬을 하고 있었는데 어는 사람의 벼슬길을 막으려고 하면서 그 어머니에게 의논드렸다. 그 어머니가 "무슨 잘못이 있길래 그의 벼슬길을 막느냐?" 하고 묻자 그 아들이,
" 그의 선조에 과부가 있었는데 바깥 여론이 몹시 시끄럽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래서 어머니가 깜짝 놀라며, "규방에서 일어난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고 물었더니, 아들이
" 풍문으로 들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어머니가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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