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세속적 윤리와 종교적 신앙과의 관계
Ⅲ. 효행 설화로서의 효선편
1. 기본구조
1.1. 진정사효선쌍미(眞定師孝善雙美)
1.2. 대성효이세부모(大城孝二世父母)
1.3. 향득사지할고공친(向得舍知割股供親)
1.4. 손순매아(孫順埋兒)
1.5. 빈녀양모(貧女養母)
2. 삼국유사의 효행 설화에 나타난 효 의식
2.1. 효도는 부모님의 뜻을 받드는 것이다
2.2.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부모를 봉양해야 한다.
2.3. 부모에게 효도하면 하늘이 감응하고 반드시 복을 받는다.
3. 효행 설화로서의 효선편의 계승 양
3.1. 심청
(1) 심청가
(2) 심청전
(3) 연극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을까’
(4) 소설 ‘심청’
3.2. 효행담
(1) 다양한 효행설화
(2) 바리데기
(3) 맨발의 기봉이
Ⅳ. 효 의식의 현대적 수용
『삼국유사』의 마지막이 효선(孝善)편이다. 여기에는 다섯 편의 효행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효선의 의미에 대해서 두 가지 주장이 있다. 하나는 ‘효’도하는 ‘선’행, 즉 부모에게 정성을 다하고 순명하는 도를 ‘효선’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불교 문화사를 주제로 하는 『삼국유사』와는 성격이 다른 부록과도 같은 것이라고 하는 주장이다. 또 다른 하나는 ‘효’는 부모에 대한 효도를 말하며 ‘선’은 불에 대한 선행, 즉 불교에 대한 신앙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세속적 윤리인 효와 종교적 신앙인 선과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 설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후자를 잠깐 살펴보고 현대의 미덕의 하나로 마땅히 계승되어야 할, 우리 겨레가 일찍부터 실행하고 생각했던 효의 모습과 효 의식에 대해 살펴보고 효의 현대적 수용을 위해 전자에 비중을 두어 효행담으로서의 효선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세속적 윤리와 종교적 신앙과의 관계
원래 불교는 세속과 초세속을 구별하여 초세속을 진실한 세계로 간주하며, 그러한 초세속의 진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출세속의 종교적 수행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따라서 효를 비롯한 세속의 윤리도덕은 불교의 중요한 관심사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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