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대중의 대미인식
1. 안보 위기 의식
2. 전후 일본에 대한 미국의 지원
3. 교육의 영향
4. 미디어의 영향
5. 국민성
Ⅲ. 정부의 대미인식
1. 일본의 내셔널리즘 부활
2. 고이즈미의 친미 내셔널리즘
Ⅳ. 결론
반미정서는 미국이 국제정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이래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유형으로 표출되어 왔다. 미국의 유일 초강대국화는 국제질서의 힘의 분포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였고, 미국이 지나친 일방주의를 펴기 때문에 여기에 도전하는 주요 강대국 또는 지역에서 특히 반미주의가 강화되어 왔다. 또한 미국의 동맹국이 대미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동맹관계 자체의 평등성 강화를 요구하는 움직임 역시 대미관에 대한 다원화인 동시에 반미주의의 형태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9 11 테러 이후 미국이 대 테러전 성격의 안보전략으로 바꾸면서 강경한 입장, 개입하는 방향으로 돌아서자 이에 대한 반대가 심해지면서 전세계 반미 여론은 유례없이 강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세계적인 추세와는 다르게 몇몇 국가들에게는 반미 정서가 매우 약하거나 대중성을 띠지 않으며 오히려 친미적 성향을 띠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친미적 성향을 띠는 국가 중 하나로 일본을 선택하고 그 배경을 분석하려 한다. 전통적 대미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역사와 민족적 공통성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으며 미국으로부터 경제적 원조를 받는 중남미 국가들이나 소수 아랍 국가들은 그러한 상호성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동아시아 내에 있는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일본은 다분히 친미적이며 반미 여론이 지배적인 전세계의 동향과 비교할 때 이는 특이한 상황이다. 일본은 미국과 민족적 공통성을 같이 하거나 공통의 역사를 공유하지 않으며 지리적으로도 먼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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