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이름이란 사람의 정체성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사물의 명칭일 뿐 아니라, 자신의 출신고장이나 직업을 말해주는 이름도 있죠. 이영화는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이름, 즉 정체성이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체성이란 사회에서의 자신의 역할, 위치, 의무, 나아가 방종이 아닌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있는 밑바탕같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름이 과거에 출신지나 직업을 대변해 주었던 것으로 보아 정체성의 의미한다는 근거는 충분합니다. 치히로는 도깨비 세계로 들어가게된후 그곳에서 일하기 위해 유바바와 계약하면서 이름을 뺏기죠. 유바바는 여관에 있는 모두의 이름을 취하는 사람이면서, 이때문에 모두를 지배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이름을 빼앗긴 후에는 점점 원래 자신의 이름을 잊게 되지요. 도깨비세계에 동화된다고나 할까요. 혹은 인간세계와 구별되는 그 세계안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간다고도 생각됩니다. 센은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잊지않고 있는 사람입니다. 중간에 하쿠가 잊지않도록 도와주지요. 센이 자신의 인간이름을 잊는 다는 것은 부모님을 되찾는다는 목적, 인간세계로 돌아간다는 목적을 잃게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즉 인간세계에서의 정체성되 잃지 않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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