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대중매체속의 애정관과 결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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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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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드라마를 통해 본 과거의 애정관ㆍ결혼관

2.영화를 통해 본 현재의 애정관ㆍ결혼관

3. 최근 젊은이들에게 나타는 애정관ㆍ결혼관에 대한 변화

4. 변화하는 애정관ㆍ결혼관에 관한 최근 설문조사, 통계자료 분석

5. 맺는말

본문내용
2.영화를 통해 본 현재의 애정관ㆍ결혼관

결혼은, 미친 짓이다

연희(엄정화), 나이는 좀 들었지만 예쁘고 애교있는 여자. 맞선보는 자리에선 맥주 한 병도 망설이더니 술기운이 오르자, 애정에 목마른 자신을 숨기지 않는 여인. 준영(감우성), 가난한 대학강사지만 지적이고 잘생긴 남자. 세상사에 적당히 냉소적이지만 유머도 있고 사려도 깊은 남성. 백화점 가정용품 상점에 나란히 서면 완벽해 보이는 한 쌍인 남녀는 급속도로 가까워지다 결혼이라는 단어와 정면충돌한다. 사랑 대신 결혼을 택한 연희는 결혼한 지 두 달쯤 지난 어느 날 다시 노총각 준영을 찾아온다. 연희는 준영의 자취방에 또 하나의 신혼살림을 차린다.

여주인공 연희는 사랑과 결혼 가운데 어느 하나도 버리지 않는다. 사랑과 결혼의 대상이 같다면야 새삼스런 일이 아니지만, 연희의 연인 준영은 결혼제도에 투항할 생각이 추호도 없는 남자다. 그녀는 차선책으로 남편과 애인이 공존하는 이중생활을 계획한다. 그녀가 우연히 이런 상황에 이른 게 아니라 계획대로 두 집 살림을 한다는 사실이 연희라는 이름을 잊지 못하게 한다. 결혼한다고 남편만 바라보고 살 수 없을 거라는 남자의 말에 그녀는 답한다. "난, 자신있어! 절대로 들키지 않을 자신!"
그리하여 그녀가 주말부부를 가장하며 준영의 옥탑방을 찾을 때, 거기엔 불륜이라는 단어가 주는 끈적한 느낌이 없다. 이것은 기묘한 사랑이야기지만, 기묘하지 않게 연출함으로써 더욱 더 매섭게 결혼에 대한 정상적인(정확히 말하면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를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