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문명과 억압」- 영화 분석을 위한 용어 정리
3. 파이트 클럽
① 인물 소개
② 줄거리
③ 내용 분석
4. 나오며
프로이드는 타나토스도 에로스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근본 본능 중 하나라고 했다. 타나토스, 즉 죽음 본능이라는 것은 에로스에 종속된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본능이라는 것이다. 에로스가 정애 관계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유기적으로 묶어주는 기능을 한다면, 타나토스는 모든 것을 무기물 상태로 돌리려는 파괴적 욕망을 갖고 있다. 이 타나토스가 바깥으로 분출된 것이 공격 본능인데, 우리가 요즘 열광하는 K1, PRIDE의 인기요인은 바로 이 공격 본능을 자극한다는데 있을 것이다.
영화 ‘파이트클럽’ 은 타나토스와 자아의 긴장관계를 잘 보여주는 영화다. ‘파이트클럽’ 이란 1대 1 싸움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참여자들은 한 쪽이 피에 젖어 쓰러질 때까지 싸우게 된다. 놀라운 것은 이 파이트클럽이라는 단체가 영화뿐만 아니라 현실에도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파이트는 본능이죠. 왜 영화도 있잖아요? 파이트 클럽이라고…”
MBC 방송국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 영화 파이트 클럽이 영화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파이트 클럽의 존재를 수소문해보던 끝에, 취재진은 20명 남짓의 소규모 파이트 클럽의 회장이라고 하는 유석(20)군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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