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을 하면서 네 학교 이야기를 읽었는데 과연 ‘나는 어떤 교사가 되고자하는걸까?’라는 의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나 혼자 잘났다고 결코 좋은 교사가 될 수 없음을 깨달았기에 이 문제는 나의 영원한 숙제로 남을 것 같다. 아직 미완성의 존재를 조금씩 정성과 관심으로 완성시켜주는 존재. 소중한 하나의 인격체가 만들어지는데 도움을 주는 존재. 이런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교사라고 생각한다. 교사라는 직업은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아이들에 의해 점점 새로워지는 존재인 것 같다.
교대 부설에서 실습을 하면서 느낌점이 너무도 많다. 학교에서 이론으로 보는 것과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 생활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었다. 다행히 제일 예쁘다는 2학년을 맡아 재미있고 즐겁게 생활해서 좋은 시간이었고, 나의 부족함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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