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노동운동가 `전태일 평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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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배고픔과 배부름은 쉽게 말하고 듣는 말이다. 아침을 먹고 오지 않고 수업을 들으면서, "배고프다"라는 말을 옆의 동료에게 한다. 그리고, 밥을 거하게 먹는 날에는 "아! 배부르다"라고 하면서 배를 두드린다. 나에게는 이런 배고픔과 배부름이 있다. 그런 점에서 나는 배고픔과 배부름을 모두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책을 읽고 있는 동안, 배고픔과 배부름은 절박함의 정도에서 차이가 났다. 정도의 차이가 너무 심했기 때문에, 책은 나에게 배고픔의 고통을 주었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공상을 하며, 한숨을 쉬며, 책을 덮어버리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끝까지 잃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인간의 완성이라는 측면이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완성은 인간의 생애에서 보여지는 고차원적인 발전이기에, 누구에게나 일어나지만, 전태일의 경우는 그 정도가 너무 심했던 것이다. 한 인간의 평생에 걸쳐 도달하기 힘든 단계를 이십대의 나이에 도달한다는 것이 나로서는 매우 놀라울 뿐이었다. 내가 읽고 있는 책이 소설책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었지만, 내가 존재하기 이전의 실존 인물이기에 그렇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