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이 책은 인간의 예술적 충동의 기원뿐만 아니라 고대, 중세, 근대 예술의 특징을 역사와 철학의 관련성 속에서 폭넓게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예술 작품의 이해를 통해 무엇이 진정한 아름다움이고 진리이며 선인지에 관한 문제를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미학 오디세이’에서는 이렇게 서양에서의 미와 관련된 철학사상들과 결부지어 미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모든 예술은 그 당시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예술이 어쩌면 허구나 상상이라 여겨질지라도 그 바탕에는 그 예술을 표현하려는 작가의 생각이 반영 될 수밖에 없다. 작가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다. 당연히 그 시대에 대한 자기의 생각이 반영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의 예술 작품들의 체계를 이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작품들이 여러 가지 부류가 생기는 것은 거기에 관해 다른 방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됨으로써 새로운 작품들의 체계가 형성되게 되는 것이고 또한 지역적인 교류에 따라 여러 지역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나게 되어 또 다른 체계가 생겨나고 이것이 문화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술이며 철학이며 이것이 바로 ‘미’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계속해서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하게 될 것이고 이런 시대, 사회의 반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술이 변화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이고 이것이 예술이 발전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현대에 와서 시대상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음악, 미술, 영화, 소설, 시 등의 모든 예술 작품들이 모두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영화를 예를 들자면 몇 년 전에 개봉되었던 ‘쉬리’나 ‘공동경비구역’과 같은 영화는 우리나라의 남북한 분단이라는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이다. 시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과거의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지 시대에 처해져 있을 때는 민족의 마음을 일깨우고 일본에 저항하는 저항시와 같은 시들이 지어졌었다. 이것들을 보면 쉽게 예술이나 철학과 같은 것들이 시대를 반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인 미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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