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심리학]‘신세대’는 누구인가?
[현대 청년심리학] 책 242쪽에 나와있는 "신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의 설문조사와 동일한 설문을 10대 후반부터 20대 초의 신세대들에게 해보았다. 90년대 중반의 조사와 현재의 조사는 몇 가지 문항에서 차이를 보였고 그것은 신세대의 의식의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치관'의 항목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열심히 일하는 것도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이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신세대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90년대의 신세대들은 '잘사는 것보다 멋있게 사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이 82%나 되었던 것에 비해 현재의 신세대들은 잘사는 것을 더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나 물질 만능의 경제적 가치가 신세대들에게 더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혼과 가정'의 항목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의견차이가 현격히 들어 났다. '주부가 직업을 갖는 것도 좋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남자와 여자 모두 뚜렷하게 지지의사를 나타냈으나 성관계에 대한 문항에서 남성의 대부분은 사랑하는 사이라면 결혼전 성관계도 무방하다고 본 반면, 여성들은 사랑하더라도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런 남녀의 의견차이는 현실에서 이성간에 의견의 대립을 가져올 수 있다. 성관계에 대한 이성간의 갈등은 이런 의식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이다. 90년대와는 달리, '아들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와 '맞벌이하더라도 집안 일은 주부의 책임이다.'는 남녀모두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부장적 사회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에 대한 반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남성 우월 의식이 90년대보다도 많이 사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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