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련 독후감] [독후감] 황금중국
저는 원래 경제와 관련 책들 보다는 스릴러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과제로 인해 중국 관련 서적을 읽어야 했을 때는 막막하였습니다. 서점에 들렸는데 중국관련 서적은 수도없이 많았고 그중에 한권을 선택하기란 더욱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요즘 중국이란 나라에 대한 관심이 비대해 지면서 그에 관련 서적은 무척이나 많았습니다.어떤 서적을 선정할까 고민하던 중, 중국 각 지역의 상인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경제의 모습을 잘 묘사한 책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경제방면의 서적은 관심이 별로 없었고 읽어 본적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읽기전에 걱정했지만 나의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왠지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나의 예상을 깨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를 끌었고 중국하면 모조품, 바가지 등만 떠오르던 나의 생각도 조금씩 변하게 되었습니다. 왜 중국인들이 '황인종'이 아닌 '상인종'으로 불리는가에 대해 조금씩 공감이 가기 시작하였고, 중국 상인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됨으로 나중에 중국과 관련된 수업이나 기회가 되면 연수를 갈때,그리고 나의 전공공부를 할 때 참 유용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3부에 나오는 여러 중국 갑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경제관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고전인 논어와 사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평균주의가 중국인들의 사고를 지배하여 왔지만, 그들에게는 3천년 전부터 주판알을 튕기며, 800년 전부터 세계 최초로 지폐와 어음, 수표를 사용하였던 상인종'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즉 그들에게는 '무슨 무슨 주의'보다는 장사를 잘해서 잘 먹고 잘 사는 현실적 이익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뜻'인 것입니다. "이즘(ism)은 짧으나 흥정은 영원하다"고 했던가요?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지역에 따라 다른 중국 상인의 특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이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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