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시뮬라시옹을 읽고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어려운 책이어서 끝까지 다 정독을 하진 못했지만 조금을 읽더라도 많은 생각을 해보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
시뮬라시옹은 실재가 실재 아닌 실재로서의 파생실재로 전환되는 작업이고, 실재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마치 실재로 있는 것처럼 만들어놓은 것, 그래서 실재와 가상이 혼란스러워진 상태를 시뮬라시옹 현상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책의 주인공은 시뮬라크르이다. 프랑스철학자 들뢰즈가 저작 의미의 논리에서 플라톤에 기대어 내놓았던 유명한 개념인 이 시뮬라크르는 현실과 허구, 가상과 현실의 상관관계를 잘 나타낸다는 점에서 현대철학의 주요개념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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