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노암촘스키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을 읽고
미국의 언어학자인 노엄 촘스키는 이 책에서 "현재의 교육체계는 학생들에게 거짓을 가르치고 있다." 라며 현실 교육의 위선을 고발하고 있다. 3자 위원회는 학교를 "젊은이의 교화를 책임진 기관"이라고 하여 부와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즉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권력집단을 옹호하도록 사회화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가르쳐야 하는 학교가 순종을 강요하고, 독립적인 사고를 가로막는 통제와 억압 시스템으로 제도화 돼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런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보스턴 라틴 스쿨의 12살 짜리 소년이 "충성의 맹세"를 거부했던 사건이 교사나 학생들에게 얼마나 충격적인 일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학생이 어떤 사건에 대해 옳고 그름을 알았다면 물론 교사도 무엇이 잘못 되고 무엇이 진실인지 분명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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