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효과적인 교사의 조건
3.효과적인 교수기술
4.결론
흔히 수업의 효율화를 이야기할 때 수업의 효과는 수업자의 자질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것은 수업자, 즉 교사들이 전공 분야와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으면서 열성적으로 가르치면 그 수업의 효과는 높아질 것을 믿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전공과목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가르치는 수업 기술도 모자라는 수업자의 수업에서는 효율성을 기대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처럼 수업의 효과는 교실에서 수업을 하는 교사의 자질과 높은 상관이 있다.
교사의 자질 중 수업의 효과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은 수업기술이다. 수업기술이 탁월한 수업자들은 그렇지 않은 교사에 비하여 보다 적은 시간으로 보다 높은 수업효과를 올릴 수 있다. 그런데 이 수업기술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되는 것이며 숙달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학교교육 특히 수업의 효과를 제고시키는 데는 여러 가지 관련요인이 있지만, 수업자와 관련하여 수업기술을 향상시켜서 학교교육의 효과를 제고시키려는 노력들은 바로 이러한 관계를 믿기 때문이다.
초기에 많은 학자들과 학교현장의 교육자들은 좋은 교사란 학생들을 잘 돌보고 도와주며, 자기가 가르치는 과목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학부형이나 학교의 동료 교사들과 잘 지내며, 가르치는 일에 열성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좋은 교사의 자질을 평가할 때 고려되는 측면들이고, 학생의 학습과 행동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좋은 교사를 정의하는 문제는 당연히 학생의 학업성취와 연결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같이 교사효과성이란 학생의 학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사행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과정을 지시하고 학습을 구조화하고 속도를 조정하며 일관성을 보장하고 학생에 대해 최대한의 실제 학습시간을 유지하는 일은 교사가 한다. 수업의 효율성이란 학습자의 학업성취수준을 최대한 높여주기 위하여 수업에 투입되는 활동이나 동원되는 자원이 수업의 목표에 가장 적합하고, 최소한의 투입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수업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업은 수업자의 인성적 특성 보다는 교수-학습의 과정활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박영태 저(1995). 사랑의 학습지도법. 학지사. P88~97
변영계 저(1997). 수업장학. 학지사. P15~19, P26~30, P21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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