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 문학] 박목월의 윤사월 감상평
일단 시는 전체적으로 배경을 설명하는 1,2연과 시적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처녀가 등장하는 3,4연으로 나눠 볼 수 있다. 1연부터 살펴보면 송화가루라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봄이 왔음을 알리는 구절과 외딴 봉우리라는 직설적으로 외롭다는 것을 드러내는 긍정적인 정감과 부정적인 감정이 병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연 역시 윤사월 해길다라는 구절으로 따뜻한 봄의 긍정적인 감정이 이입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꾀꼬리가 울면에서는 꾀꼬리가 지저귀는 모습을 운다라고 표현한 것에 초점을 맞추어 조금은 슬픈 감정이 이입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배경이 되는 1연 2연에서는 부드럽고 따스한 봄의 밝은 이미지와 외롭고 슬픈 이미지를 병치함으로써 시적화자가 봄을 바라보는 애틋한 감정이 더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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