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페다고지(프레이리 저)를 읽고...
2.감상
처음에는 이 책을 펴자마자 덮어버렸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피억압자를 어떻게 교육 할 것인가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런데 1장부터 억압자이니 피억압자이니 인간화니 의식화니 하는 어려운 용어들에 겁을 먹은 것이다. 사실 어려운 책은 조금 피하는 경향이 있었던 나에게는 다른 사람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다. 그래도 읽지 않으면 서평을 쓸 수가 없기에 책을 넘기기 시작했다.
이 책은 자신의 인간성을 되찾기 위한 부단한 투쟁 속에 있는 피억압자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 확립해 나가야 할 교육학의 몇 가지 측면들을 제시하고 있다.
“페다고지”에서는 인간화를 중시한다. 인간화는 개인과 개인 간의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비인간화와 소외를 극복하는 실천이며, 따라서 역사적 인간화이다. 비인간화는 일종의 왜곡으로 인격체로서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을 가로막는다. 이런 비인간화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을 찾는 것이 의식화이다. 의식화란 의식을 발달시키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현실을 변혁시키는 의식적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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