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주의]
[낭만주의]
[상징주의]
[사실주의]
[모더니즘]
현대주의 또는 근대주의. 일반적으로는 기성도덕과 전통적 권위를 반대하고, 자유와 평등, 도시의 시민생활과 기계문명을 향유하고자 하는 사상적 예술적 사조를 의미하는 것이다. 종교적으로의 모더니즘은 특히 가톨릭 교회 내의 근대화, 즉 교회의 전통과 봉건제에 반대하여 과학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신앙의 근대화를 가리킨다. 예술사조면에서는 계급투쟁이 격화되기 시작한 1870년대에 소시민적 지식인 사이에서 발생하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크게 유행했다. 상징주의 인상주의 야수파 입체파 미래주의(미래파) 초현실주의 실존주의 등이 이에 속하는데, 모더니즘은 사실주의에 대한 반항운동이며 전위예술(아방가르드)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퇴조와 일제 군국주의가 노골적으로 대두하기 시작한 1930년대에 영미 주지주의의 영향을 받고 일어난 문학 사조를 뜻하는데 이 경우의 모더니즘은 주지주의와 동의어로 쓰인다. 한국 문단에 주지주의 이론을 도입한 사람은 김기림, 이양하, 정지용, 김광균, 장만영, 장서언 등이다. 김기림은 영미 주지주의 이론을 받아들여 과거의 한국시를 자연발생적인 감상주의라고 비판하고, 시작 자체의 의식성을 강조하여 회화성 풍자성 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러한 주지주의 이론은 8.15 후인 49년을 전후로 새롭게 전개되어 도시감각과 현실 및 현대문명에 대한 의식 등이 강하게 묘사되거나 초현실적인 내면세계의 이미지를 추구하는데 주력했다. 그 뒤 50년대 후반기에 20년대 영미주지주의 이론의 재평가와 더불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모더니즘 문학의 전개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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