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해외 LBS 시장 동향
(1) 단말기 제조사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
(2) LBS 아성이 흔들리는 이통사
3. 국내 이통사의 LBS 움직임
(1) 생활밀착형 위치정보서비스의 강자 ‘대형 포털’
(2)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관건
국내 이통사들은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지만 ‘친구찾기’, ‘길안내’와 같은 일부 개인시장용 부가서비스 외에 법인용이나 기타 응용서비스 부문에서는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 국내 LBS 시장의 이러한 정체 현상은 이통사들이 ASP 형태의 사업모델을 주도하면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중소형 전문솔루션 업체들의 생종과 경쟁 발전하는 생태계가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LBS가 3G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목을 받게 되면서 국내 이통사들도 단순한 지도 서비스에서 벗어나 생활밀착형 위치정보서비스로 확대, 개편해 나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 요구의 향상과 사업환경의 변화가 LBS 시장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즉 주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인한 여가생활에 대한 요구 증대가 위치정보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네이트 드라이브, 친구찾기 등 다양한 위치기반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 브랜드 ‘T MAP'를 출시했다. T MAP은 싸이월드의 콘텐츠(SNS)와 연동하여 유무선 연동형 LBS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단순히 브랜드만을 변경하고 최근 약화되고 있는 ’네이트 드라이브’의 이미지를 벗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따라서 향후 자동차 네비게이션과 연동하면서 휴대폰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거듭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KTF와 LG텔레콤도 기존 LBS 서비스에 테마여행정보, 주변볼거리, 미아보호 위치추적 서비스, 날씨정보, 주요정보 등의 서비스를 추가하여 생활형 밀착 서비스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및 지상파 방송사 등도 LB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SK에너지와 제휴를 맺고 SK에너지의 위치기반정보 서비스를 2007년 11월부터 하나TV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상파 방송사는 DMB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TPEG)를 제공하면서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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