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에대한 감상
* 관계에 대한 교훈
* 열정은 모든일의 기본
* 조화와 타협을 이뤄라
희망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빛을주기 위해 글을 쓴다는 희망 전도사 구본형씨가 이번엔 두려움과 설렘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을 위해 펜을 들었다고 한다. 저자는 빛나는 별이 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별이 되는 법을 알려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신의 딸에게 글쟁이가 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 준비한 책이라며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모든 아비들의 마음을 대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이러한 자식을 위한 아버지의 잔소리는 일, 나, 그리고 관계 이렇게 크게 세가지로 구분되어 시작된다. 그는 사람에게 있어서 일은 사나운 늑대와 같아서 늘 피하려 하지만 그것이 없으면 갑자기 늙어 버리고 세상은 지루한 것으로 변해 버린다고 말하며 일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밥에 대해서는 살기 위해 살아 있는 것을 죽여 먹는 것이 바로 밥이니, 밥벌이가 치열할 수 밖에 없고 죽음을 먹고 삶이 이어지는 것이니 대충 살 수도 없다고, 그러니까 힘껏 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그가 하는 일 자체다고 단언하면서 모든 것을 즐겁게 바칠 수 있는 천복을 찾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또한 일과 친해지려면 친구와 친해지듯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이 일도 해 보고 저 일도 해보다 보면, 이윽고 어떤 일과 자신 사이에 참을 수 없는 떨림이 생겨나는데, 그 때가 바로 천직을 찾은 날이고, 마침내 '나'라는 퍼즐이 풀려나가기 시작한 순간이라며 그 길로 곧장 질주하라고 격려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은 기타오 요시타카의 책 일이 자꾸만 오버랩 되었는데, 기타오씨의 일이 무릅꿇고 앉아 유교적 정신을 강조하는 엄한 아버지의 가르침이었다면, 구본형씨의 이 책은 딸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자상한 아빠의 조언같이 느껴졌다. 재미있는 우화와 그림이 곁들여져 그의 이야기는 더욱 향기롭게 들렸다.
* 느긋하게 걸어라 - 복있는 사람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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