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가 강세의 근본적인 요인
1) 세계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유가상승세 지속
2) 구조적인 수급불안이 유가 강세의 근본 요인
(2) 막대한 유동자급의 상품시장 유입
1) 풍부한 유동자금이 상품시장으로 일시에 몰리고 있음
2) 달러화 약세는 투기자금의 상품시장 유입의 한 원인
3) 달러화 약세의 근본배경
4) 국제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상품시장으로의 자금유입
2. 향후 중단기 유가 전망
(1) 단기적으로는 유가의 초강세 국면 지속
1) 수급불안은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움
2)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
3) 달러화 약세현상 지속
4) 인플레이션에 압력도 원유상품에 대한 투기수요 유도
5) 일일 유가변동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
(2) 국제 원유시장의 중기적 환경변화 전망
1)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석유소비량 증가 둔화
2) 세계 경기부진에 따른 유가급락 가능성
1) 미국-EU의 금리차로 인한 달러화 약세현상 완화
2) 글로벌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따른 달러화 약세현상 완화
3) 상품시장에 대한 투기자급 유입 완화
3. 결 론
1)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석유소비량 증가 둔화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과 미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현실화되고 있어 원유소비가 예상치보다 더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유가 하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즉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들이 선진국의 경기 부진을 만회하여 세계 경제가 2008년 4.1%(IMF전망), 2009년 3.4%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나 미국과 EU의 경기 부진은 원유수급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즉 중국과 인도의 석유소비량이 미국의 48.7%에 불과하여 미국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부진량을 중국과 인도가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2009년에는 세계 원유소비의 25% 정도를 차지하는 미국과 6.2%를 차지하는 EU의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감소 폭이 세계 원유소비 비중 9.4%, 3.2%를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의 수요증가 폭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미국, EU의 경제성장 둔화는 중국과 인도에게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 이들 국가의 원유 소비 증가량은 2007년 67만 배럴/일에서 2008년 56만 배럴/일, 2009년 41만 배럴/일로 증가세 둔화가 예상된다.
주요 경제전망기관들은 2009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0.9%, EU는 1.1% 수준으로 매우 낮은 성장세를 전망하였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 원유소비량 둔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현재의 고유가 수준으로도 이미 세계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경제 둔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원유소비 감소와 유가급락까지 초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2008년에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나 2009년에는 신흥국가의 원유 소비량 증가폭이 선진국의 원유소비량 감소 폭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보여 유가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흥국가들에게 미치는 선진국의 경기하강 여파가 예상보다 더 커질 경우에는 2009년 소비 둔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결국 세계 경기의 둔화가 장기적으로 수급 개선 및 유가의 하향 안정화를 견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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