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 우파니샤드와 불교의 해탈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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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학] 우파니샤드와 불교의 해탈론 비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도 사상의 특징

2. 고통의 본질과 원인

3. 해탈관(解脫觀) 비교
▶ 우파니샤드의 경우
▶ 불교의 경우
본문내용
3. 해탈관(解脫觀) 비교

▶ 우파니샤드의 경우

우파니샤드의 사상가들은 업·윤회로부터의 완전한 자유 즉 해탈을 인생의 최고 목표로 삼았는데, 중요한 힌두교 성전인 《바가바드기타》에서 다음 3가지 요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행동(카르마)의 길로서, 결과에 대한 이기적 집착이 없는 의무의 수행은 과보를 낳지 않으며, 따라서 윤회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이것은 똑바로 앉아 호흡을 조절하고 정신통일을 하는 요가로써 행해지게 되는데 요가를 통해 점점 높은 정신 단계로 올라가면 종국에는 해탈에 이른다고 한다. 둘째, 지식의 길로서, 참다운 자아는 육체나 감관이나 사고 등이 아니라 영원불멸하는 아트만이며, 이것은 브라만과 동일한 직관적 통찰에 이른다. 셋째, 박티의 길로서, 인격신(비슈누 또는 시바)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길이다.
진실한 자아에 대한 무지와 유한한 대상에 대한 욕망을 고통의 원인으로 간주하였던 것처럼, 우파니샤드는 진실한 자아에 대한 지식을 얻고, 유한한 대상에 대한 욕망을 버림으로써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 해탈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파니샤드의 해탈이란 유한하고 제약적인 자아가 초월적이고 절대적인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현상적 존재로부터 절대적 존재로의 전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불교의 경우

무명과 갈애를 모든 고통의 원인으로 간주했던 것처럼, 불교는 무명과 갈애를 제거함으로써 고통에서 벗어나 해탈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고통의 원인이 없을 때 더 이상 고통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명의 소멸이란 곧 연기, 무상, 무아 등에 대한 자각이며, 이는 곧 존재의 본질적인 의존성, 유한성, 제약성에 대한 깨달음을 의미한다.
이와같이 불교의 해탈이란 우파니샤드의 경우처럼 자아의 본질적인 절대성의 회복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탐욕과 갈애 등의 심리적 번뇌의 소멸로 인해 생겨난다고 보고 있다. 즉 우파니샤드는 자아의 본질적인 절대성과 초월성을 자각하고 욕망을 소멸시킴으로써 윤회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해탈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하는 반면, 불교는 자아를 포함한 모든 존재의 본질적인 유한성과 제약성을 자각하고, 유한한 대상에 대한 갈애를 버림으로써 해탈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파니샤드에서의 해탈이란 현상적 자아로부터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자아로의 전환을 의미하지만, 불교에서 해탈이란 단지 정신적 갈등과 번뇌가 소멸한 상태로의 전환을 의미할 뿐이다. 불교는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자아를 부정하므로 해탈에 도달한 사람의 존재적인 변화에 의해 고통에서 벗어난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이 결국 완전한 심리적 자유상태임을 알 수 있고, 따라서 불교의 해탈론이 연기론적 존재론에 근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겠다.
참고문헌

- 우파니샤드, 일지사편집부, 일지사
- 인도철학과 불교, 권오민 저, 민족사
- 세계종교산책, 가톨릭출판사
- 구산논집 제3집, 1999.4, 보조사상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