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학 ) 전제의 타당성 및 그 전제로부터 도출되는 추론, 이 두 차원 모두에서 객관적 실재와 일치하는 것이 과학적 관념이다 ]
여기서 에반스-프라차드가 객관적 실재와 일치를 이해하는 방식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
에반스-프라차드는 이렇게 말한다. 전제의 타당성 및 그 전제로부터 도출되는 추론, 이 두 차원 모두에서 객관적 실재와 일치하는 것이 과 학적 관념이다.
도자기 하나가 깨졌다고하자. 아마도 반죽에 불순물이 섞여 있었기 때문에 그리 되었으리라. 그 조각을 한 번 살펴보고 정말고 불순물이 원인이었는지를 조사해보자. 이렇게 생각한다면 이는 논리적이면서 과학적인 사고이다. 병은 마법 때문이다. 한 사람이 아프다. 누가 그에게 마법을 걸었는지 신탁을 구하여 찾아내자. 이는 논리적이기는 하지만 비과학적인 사고방식이다.
여기서 에반스-프라차드가 객관적 실재와 일치를 이해하는 방식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1. 서론
에반스-프리차드는 아프리카의 원시 부족을 통해 인류학적 작업을 수행하면서 마법이나 신탁, 주술에 관한 것을 연구했다. 서구 현대인의 주술은 전적으로 잘못됐다고 판단하지만, 아프리카의 원시 부족이 왜 아직도 주술을 믿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게 됐다.
에반스-프리차드는 전제의 타당성과 그 전제에서 도출되는 추론은 모두 객관적 실재와 일치하는 것이 과학적인 관념이라고 정의했다. 에반스-프리차드가 말하고자 했던 객관적 실재와 일치를 이해하는 방식에서의 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에반스-프리차드가 아프리카 부족의 연구를 통해 그들의 사고와 근대적 사고 사이의 차이는 논리적인 차원이 아니라고 말한다. 해당 부족이 자연적 현상이 신이나 유령과 같은 또는 마술적인 힘의 영향으로 설명하는 부족이며, 그들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이 종교적 요인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부족은 논리적이지만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근대적 사고와 원시적 사고에 대한 차이점을 지적하게 됐다. 에반스-프리차드는 일관성에 관한 논리적인 요구와 과학적인 요구를 분리하여 일관된 논리를 갖고 있으나 현실 속에서는 검증할 수 있는 방법론이 없으면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보는 것이다.
마법과 주술은 불합리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아프리카 원시 부족의 관점에서는 일관성을 갖고 있고 합리적인 체계로, 사회생활 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체계인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모든 개인의 불행에 대해 그럴듯한 해명이 가능하며, 자연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것들을 설명할 수 있으며 자연적인 원인을 믿으며 그 원인을 탓하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생각이 의심할 수 없는 믿음의 체계를 이루게 하며, 그들의 문화의 허용하는 수준에서 합리적인 생각을 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에반스-프리차드가 아프리카 원시 부족의 마법이나 주술에 관한 것이 열등하다는 식의 주장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것은 실재를 구분하는 것은 언어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다. 언어와 실재가 구분될 수 없어 과학도 자신의 언어를 통해 가정하는 현실이 아니라 또 다른 초월적 실재와 관계를 통해 자신을 검증하지 않으면 아프리카의 원시 부족처럼 논리적일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 실재의 여부는 언어가 갖는 의미 속에서 나타나며, 실재의 여부를 구별하거나 실재와 합치되는 것에 관한 개념 자체가 우리의 언어로 포함할 수 있는 것이다.
1) Pals, Daniel L. 종교에 대한 여덟 가지 이론들. 경기도: 한국기독교연구소, 2013.
2) 홍인기.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 비판." 국내석사학위논문 서강대학교 대학원, 2007. 서울
참조자료로 잘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받으시기 바랍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