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디자인(Contextual design), 소통디자인(Communicative design), 참여디자인(Participative design), 통합디자인(Integrated design), 지속가능디자인(Sustainable design),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서비스디자인(Service design), 펀디자인(Fun design), 스마트시티(Smart city) 중에 1개의 주제를 선택하여 관련사례를 수집하여 보고서 작성입니다.
서론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Design)이라는 용어는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디자인이 무엇을 뜻하는가에 정확하게 답하지 못한다. 게다가 디자인과 예술을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먼저, 디자인이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 중에는 ’외적인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디자인의 사전적 의미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서례 또는 실체화‘를 뜻하기 때문이다. 즉, 실체를 가진다는 것은 내적인 것보다는 외적인 것에 가깝다. 이러한 이유로 디자인은 예술과 불명확한 경계를 가지고 있다. 어떤 디자인에 감탄할 때에 넓은 의미에서 예술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으며 몇몇 예술가는 ’디자이너‘라고 불린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디자인을 예술과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예술은 작가의 의지를 표현해낸 실체인 반면에 디자인은 사용자 또는 이용자의 사용을 위한 계획의 실체라고 보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 들어서 디자인은 보다 더 다양한 역할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여러 가지 디자인의 의미나 역할에 따라서 이름 또한 다양해졌다. 해당 보고서는 여러 가지 디자인 중에서 유니버셜 디자인 (Universal design)과 관련된 자료를 정리하였다. 유니버셜 디자인을 선택한 이유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사용에 어떠한 차별이나 장벽이 없도록 한다는 개념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론에서 유니버셜 디자인의 개념, 디자인 원칙, 적용 사례 등을 살펴보았다.
본론
그림 Universal design for whom ?
1.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연령과 성별, 언어와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처음부터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및 사용 환경의 디자인을 의미한다. 유니버셜 디자인의 원칙에 따라서 디자인된 제품이나 건축물은 별도의 전문적인 맞춤 과정이 없이도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다.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하여 설계된 제품은 개인의 능력 범위가 넓다는 것을 수용하여 설계되기 때문에 신체의 크기, 자세 또는 가동 범위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즉,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다양한 사용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참전 용사들이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본 미국의 건축가 로날드 메이스 (Ronald Mace)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그는 사람들이 각자의 능력대로 그러나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초기 유니버셜 디자인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중심에 두고 있었으나 현재는 개념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범위가 더욱 확대되었다. 앞으로도 유니버셜 디자인이 염두에 두는 ‘모든 사람’의 범위는 계속하여 확장될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시중의 많은 제품과 건축물의 디자인은 여전히 일반 사용자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2. 유니버셜 디자인의 7가지 원칙과 관련 사례
유니버셜 디자인이 추구하는 이념은 유니버셜 디자인의 7가지 원칙에 잘 나타나있다. 따라서 유니버셜 디자인의 7가지 원칙을 여러 가지 관련 사례와 함께 살펴보았다.
첫 번째 원칙은 공평한 사용(Equitable Use)이다. 이는 특정한 조건의 사람이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관련 사례로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가위나 문고리, 그리고 사람이 다가서면 힘을 들이지 않고도 열리는 자동문이 포함된다. 또한 최근에는 문해력과 교육 수준의 범위도 다양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즉, 서로 다른 문해력이나 교육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어려움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직관적인 디자인의 사례로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옐로우존’과 보행로와 운전로 사이의 웃는 얼굴의 볼라드가 있다.
그림 경각심을 높이는 ‘엘로우존’과 서행을 유도하는 ‘웃는 볼라드’ (한국)
The Future of Architecture: How Universal Design Can Drive Inclusivity, While we have come a long way in our understanding of accessible architecture, designers remain limited by narrow definitions of disability, Nidhi Upadhyaya, Architizer, 2022
Understanding aging in place: Home and community features, perceived age-friendliness of community, and intention toward aging in place, 최연진, The Gerontologist 제62권 제1호, 2022
유니버설 디자인, 보통의 틀을 깨다, 윤미강, 서울대학교 대학신문, 2017. 11. 19일자
유니버셜디자인 개념 적용의 공공시설물디자인 사례 분석, 최석준, 한국디자인문화학회 제16권 제2호, 2010
그림자료 출처
그림 1 Universal design for whom?, forrec.com
그림 2 횡단보도 앞에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노란 표지판과 서행을 유도하는 볼라드, snunews.com
그림 3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신호등(한국), snunews.com
그림 3 동성애 지지를 보여주는 신호등 (오스트리아), sbs.com
그림 4 건물 내부에서 휠체어나 보행기 사용이 가능한 이동 통로 (싱가포르), architizer.com
그림 5 건물 외부에서 휠체어나 보행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경사로 (싱가포르), architizer.com
그림 6 다양한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원 (우루과이), issuu.com
그림 7 양동이에 비해서 신체적 부담을 경감하는 히포롤러 (아프리카), hipporoller.org
그림 8 휠체어 이용 시에도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는 부엌 (미국), vermontmaturity.com
잘 참고하셔서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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