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제목: 동서양 고전의 이해 1강 원효 대승기신론 소별기
동서양고전의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제목: 동서양 고전의 이해 1강 원효 대승기신론 소별기
1. 서론
『대승기신론 소별기』란 당나라로부터 수입된, 1~2세기 마명보살이 저술한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에 신라의 고승 원효(元曉, 617~686)가 해석과 주를 붙인 것이다. 저자 마명(馬鳴)은 범어(Sanskrit) 이름이 아슈바고샤(Asva ghosa)로 생몰 연대에 관하여 여러 가지 이설이 있으나 기원 2세기 초ㆍ중엽에 생존했던 인물로 보며, 그의 활동 시기를 100∼150년경으로 본다. 대승기신론. 고전해설ZIP. 2009.지식을 만드는 지식
이 인물은 대승불교의 창시자답게 고대 인도의 승려이자 범인으로써 후대의 불교의 말씀을 널리 전파하고자 했다. 이로써 원효와 같은 후대의 스스로 주석서를 남기고 싶은 불교승을 많이 창실했으며, 이는 지금도 후대에도 많은 불교영향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대승기신론 소·별기』에는 『대승기신론 별기』+ 『대승기신론 소』로 원효는 마명의『대승기신론』을 부처의 가르침중에도 그 핵심을 담고 있어서 여러경전 가운데 으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또한 저술 이후에는 중국 후대의 불교학설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준 바 있는 걸작품으로 일컫고 있어왔다. 따라서 여기에서 원효의 대승이론 저술서를 통해서 마병의 대승이론까지 함께 아우를 수 있게 한 대승기신론 소별기를 채택한 것이다. 앞으로 두 고전의 비교와 분석을 통하여 그 우수성을 더 드높이 드러내고자 한다.
2. 본론
1) 마병의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의 내용은 예로부터 일심(一心), 이문(二門), 삼대(三大), 사신(四信), 오행(五行)으로 요약해 왔다. 대승기신론. 고전해설ZIP. 2009.지식을 만드는 지식
이 논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화합과 합일이다. 이 논의 가장 중요한 내용인 일심이라 할 수 있는데 진여문(眞如門)과 생멸문(生滅門)을 나누어 설명하고, 또한 일심이 가진 특성을 체(體), 상(相), 용(用) 삼대의 이론화하여 전개하여 궁극적으로는 대승에의 믿음을 일으키게 하여 나아가 실천적 행을 닦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동서양 고전의 이해 1강 대승기신론 소별기 진보성 교수 강의록
특히 일심의 설명은 ≪기신론≫특유의 독창적인 논리를 전개하여 명쾌한 분석을 하고 있다. 그리하여 글을 쓰는 이는 누구나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 얼마나 놀라운가. 나는 통쾌함을 그 즉시 느낀것과도 비교해 아직도 그러하다. 핵심 포인트는 중생의 마음이 바로 대승이라 천명한 것이며 이 대승의 근원이 진여라는 것이다. 중생의 본래 마음이 진여이며, 또한 일체 만법이 진여의 의해서 전개된다는 것은 진여연기설의 입장으로 취하고 있는 것이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의 내용이다. 대승기신론. 고전해설ZIP. 2009.지식을 만드는 지식
그리고 일심(一心)이라고 모두의 한마음을 일컫는데, 이것은 본래 마음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정해지는 것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역별성의 합리성을 우회적으로 서술하고자한 위트라 할 수 있다. 누구나 보편적인 담론에 참여하면서 동시에 자신 스스로의 사상적 특수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인도 학자들이 『우파니샤드』나 다른 철학적 문헌에 있어 자신의 생각을 보태어 주석을 썼던 것처럼 동아시아에서 많은 학자들이 유교와 불교 그리고 도교의 고전적 문헌에 주석을 썼왔으며, 이러한 거대한 문헌군들이 축적되어 한문 문화권의 거대한 지식 담론 체계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겠다. 대승기신론과 대승기신론소별기 조은수(서울대학교 철학과교수)
이또한 마명의 대승기신론과 원효의 대승기신론 소별기가 쌍두마차로 일컬어지는 강한 이유이기도 하겠다. 이로써 둘의 비교와 주석서가 쏟아지듯 많은 학술이 넘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말로 멋지지 아니한가.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2) 원효의 대승기신론 소별기
원효는 대승기신론 소별기에서 이렇게 말한다. “인연의 전체적인 모습. 중생이 모든 고통을 떠나 완전한 즐거움을 얻게 함. 세간의 명예와 공경을 구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9쪽) 원효는 이곳에서 설명하기를 물질적인 현실세계에 적용하면 윤회와 업에 종속된 세속적인 삶이라고 함으로써 속세를 초월하는 번뇌와 욕망으로부터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로와의 합일이 중요하다며 강조하고픈 것이 생사윤회의 세간을 뛰어넘은 경지이다. 이 또한 얼마나 명쾌한가. 사람들의 인간 삶에 대해서 가장 확실하고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말씀이라 하겠다. 또한 이렇게 말한다. “여래의 근본 뜻을 해석해서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바르게 알도록 하는 것”(9쪽) 이라면서 사람에게 있는 나쁜 고집을 다스리는 것으로써, ‘나’와 ‘진리’라는 두 가지 그릇된 고집을 떨치게 하려는 것이다. 이곳에서 원효대사는 인간의 나쁜 고집이라는 것이 따로 별개의 것이 아니라 두 개의 앎이 서로 상충하여 상승혹은 하강하는 기류의 문제를 보고 있다는 뜻을 일컫는다. 마음을 이와 같이 두 가지 측면에서 상고하는 것은, 그리고 또한 대상세계라는 것은 인식의 대상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그리고 또한 대상세계는 그 자체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식시키고, 나름대로 판단하는 마음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모든 존재를 마음으로 귀속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대승기신론과 대승기신론소별기, 조은수(서울대학교 철학과교수)
잘 참고하셔서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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