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적 글쓰기 ) 전자담배, 과연 타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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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술적 글쓰기
전자담배, 과연 타당한가?
학술적 글쓰기
전자담배, 과연 타당한가?
서론
본론
1) 전자담배의 유해성
2) 전자담배의 안전성
3) 전자담배의 사용 현실
결론
참고문헌
서론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흡연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4년까지 20% 중후반이었던 성인 흡연율이 2015년에는 20% 초반대로 줄어들었고, 2020년에는 최초로 20% 미만으로 감소했다. 2021년에는 19.1%를 기록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한국담배인삼공사(KT&G)의 2022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12%나 증가했다는 점이다. KT&G에 따르면 전자담배의 판매 약진이 가파른 매출 성장의 동력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자담배의 인기 요인으로 일반적인 연초 담배에 비해 냄새가 나지 않고, 다수의 발암물질이 포함된 타르 성분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코로나19도 전자담배의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이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 어려워진 탓에 냄새가 적은 전자담배를 실내에서 피우는 흡연 인구가 늘어난 것이다. 전자담배에 대한 일반적인 세간의 인식은 일반 담배에 비해 유해 성분이 적어 덜 해롭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진실인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존재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와 같은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본론
1) 전자담배의 유해성
전자담배는 전기를 이용해 발생시킨 열로 만들어진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의 차세대 담배이다. 전자담배는 액상형과 궐련형의 2가지가 있는데,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함유된 액체를 끓여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이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압축한 담뱃잎을 가열해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증기에 니코틴이 들어있다. 최초의 전자담배는 2003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었고, 2008년부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전자담배 제조사들은 판매 초기에 전자담배가 니코틴 패치나 껌보다 뛰어난 금연보조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전자담배를 통해 흡연 욕구를 채울 수 있고, 카트리지에 들어있는 니코틴의 양을 줄여가며 점진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광고 탓에 현재까지도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건강하고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자담배가 니코틴과 다른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흡연자와 간접흡연자에게 모두 위험하다며 규제를 권고하고 있다.
구체적인 연구 사례를 들여다보면, 박소영(2020)은 액상 전자담배와 폐 질환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흡연으로 인한 폐 질환의 보고사례가 미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9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발병한 미국 내 폐 질환 환자들의 흡연 경험을 조사한 결과, 약 86%의 환자가 3개월 전부터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라는 물질이 함유된 전자담배를 피운 것으로 나타났는데, 해당 제품은 희석제, 금속 등의 다양한 유해성 첨가물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그 가운데 vitamin E acetate라는 물질을 주요 발병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 물질은 입을 통해 섭취하거나 피부에 바를 때에는 인체에 해가 없지만 가열하여 폐를 통해 흡입했을 경우 호흡 부전과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CDC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권고를 내렸고,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도 2019년 10월부터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인후암, 설암, 구강암을 비롯한 상부 호흡기 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흡연자의 암 발생률은 입이 아닌 코를 통해 연기를 내뿜을 때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뉴욕대학교 연구진이 약 350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자의 절반과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의 62.6%가 코를 통해 담배 연기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엠마 케리 박사는 코를 통해 연기를 뿜으면 코와 부비동이 발암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에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흡연자의 비강 내 염증 수치가 일반인에 비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이는 흡연을 통해 유입된 유해 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면역세포가 다량의 단백질을 분비했다는 증거이다. 일반담배 흡연자의 코에서는 그와 같은 현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남성 흡연자의 발기부전을 유발하고, 뇌졸중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그 밖에도 전자담배를 자주 피우는 청소년은 니코틴 중독과 의존의 가능성이 커지고, 성장기 뇌 발달에도 악영향을 받아 판단력이 저하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폐와 뇌,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질 뿐 아니라, 비흡연 청소년보다 폭력적인 행동과 자살 충동을 느끼는 빈도가 높고 우울증, 약물 중독 등 정신 건강상의 문제 발생 위험도 크다(전혜숙, 2022).
2) 전자담배의 안전성
참고문헌
참고문헌
고미혜. (2022년6월1일). 멕시코, 전자담배 판매 전면 금지…"건강에 유해".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01004300087?input=1195m
박소영. (2020). 액상 전자담배와 폐질환. 대한내과학회지, 95(1), 6-12.
류호선·정순철. (2020). 흡연자의 전자 담배에 대한 인식, 태도 및 만족도에 대한 연구. 사회융합연구, 4(2), 143-152.
오상훈. (2022년3월4일). 전자담배·물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이 암’ 위험성 큰 까닭.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03/2022030302253.html
유근형. (2022년5월30일). 코로나19로 전자-액상 담배 소비량 늘자…1인당 흡연량 다시 증가.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530/113694684/1
정명진. (2020년3월24일).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 청소년 81.3%, 일반, 액상, 궐련 3종 다 경험. 파이낸셜 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003241653485168
제갈민. (2022년1월18일). 美 FDA, 액상형 전자담배 마케팅 승인… 전자담배협회 “우리 정부도 변해야”. 시사위크.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406
최성훈. (2021년7월9일).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일반 담배와 함께 사용. 한의신문.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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