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터- 존파울즈 독후감
주인공 칼리반은 2살때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고 어머니는 어디론가 도망 가버렸기 때문에 애니 고모에게 맡겨졌다. 그래서 칼리반은 애니 고모 손에 자랐고, 딕 고모부와 메이블과 함께 살았다. 칼리반은 스물한 살이 되던 때부터 축구현상(시합의 결과를 예상하고 내기를 하는 것으로 많은 상금이 나오는 도박)을 시작했는데, 어느날 축구현상에 당첨되 7만 3천 파운드라는 상금을 벌게 되었다. 칼리반은 상금을 가지고 집도 알아보고 지하가 있는방에 인테리어며 전기기술사, 수도, 목공등 여러 사람들을 불러드려 완벽하게 납치할 집을 만들었다. 나비 채집이 취미였던 평범한 남자 칼리반은 좋아하는 여성(미란다)을 채집하기로 작정한다. 칼리반은 미술을 공부하는 발랄한 처녀 미란다를 지켜보면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은 미란다 같은 여자를 사랑하기엔 너무나 초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란다는 절대 자신과 같은 보잘것없는 남자를 사랑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칼리반은 미란다를 잊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칼리반은 미란다가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고 결국 그녀를 미행하면서 은밀히 납치준비를 하게 된다. 마취제를 이용해 미란다를 납치해서 미리 마련한 외딴곳의 지하실로 데리고 온다. 미란다는 자신이 납치당한 영문을 묻고 칼리반의 행동을 전혀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칼리반은 미란다가 원하는 것은 전부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모든 필요한 것을 준비해주고 편하게 지내기를 바랬다. 처음 감금당했을 때 미란다는 공포를 느꼈으나 칼리반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지하실 감금 생활 중 자유로웠을 때는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모든 것을 그리워하며, 자연과 현실을 절실히 느끼고 싶어 칼리반에게 놓아줄 것을 부탁하지만 칼리반은 미란다의 청을 들어주지 않는다. 그러나 미란다는 그 답답한 지하실에서 빠져나갈 궁리만 하게되고 꾀를 써서 달아나려고 하지만 도망가지 못해 칼리반에게 애원하기도 한다. 칼리반은 절대 미란다를 놓아주지 않았지만 미란다의 끈질긴 부탁으로 칼리반은 한 달 후에 미란다를 집으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하게 되고 미란다는 언젠가는 석방되리라는 희망으로 하루 하루 일기를 쓰며 지낸다. 미란다는 편한 마음으로 칼리반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한 달이 지나 미란다를 돌려보내기로 한 날이 다가오자 칼리반은 마지막 파티를 준비한다. 칼리반은 미란다에게 목걸이를 주며 청혼을 하게 되는데 미란다는 사랑하지 않으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상심한 칼리반이 약속을 어기려 하자 미란다는 칼리반을 대하는 태도를 바꾼다. 미란다는 칼리반을 유혹하지만 칼리반은 그것이 자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떠나기 위해서임을 알고 칼리반은 미란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미란다는 그후로도 몇 번의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실패로 끝나고 희망을 잃은 미란다는 결국 폐렴을 앓게된다. 칼리반은 감기라고 생각하며 약을 지어다 주지만 미란다의 증상은 점차 악화되고, 헛소리를 하기도 한다. 미란다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칼리반은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며 병이 나으면 집에 보내주겠다고 약속한다. 칼리반이 의사를 부르지만 미란다는 숨을 거둔다. 칼리반은 생명체인 나비를 표본으로 만들어 자신만이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임을 깨닫게 되지만 죽은 미란다를 매장하고 새로운 나비(여자)를 채집하러 나선다.
[감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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