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연구개발] 기구설계(로보틱스) 자기소개서와 면접
목차
1.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내는 키워드 1개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2. 가장 완벽하게 일을 끝내본 경험과, 본인이 ‘일을 끝냈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3. 듣기 불편했지만 의미 있었던 피드백을 수용하여, 본인의 변화를 이끈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4. 면접 예상 질문 및 답변
본문
1.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내는 키워드 1개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저를 가장 잘 설명하는 키워드는 “탐구하는 설계자”입니다. 기구설계, 특히 로보틱스 분야는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수준을 넘어, 기계적 원리·제어 시스템·사용 환경을 모두 고려해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단순한 설계로는 혁신적인 결과를 만들 수 없으며,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고드는 탐구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학업과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언제나 문제의 표면이 아닌 근본을 탐구하며 설계에 반영해 왔습니다.
제가 이 키워드를 제 인생과 연결하게 된 첫 계기는 대학 시절 ‘로봇 팔 기구부 최적화 프로젝트’였습니다. 당시 과제는 6축 로봇 팔의 경량화와 강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팀원들은 단순히 소재를 바꾸거나 두께를 줄이는 방법을 우선시했지만, 저는 이런 접근은 구조적 취약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하중 분포를 세밀하게 분석해 불필요한 응력이 집중되는 부위를 찾아내고, 구조를 곡면 설계로 변경했습니다. 이를 위해 FEA(Finite Element Analysis) 해석을 반복했고, 강성과 무게의 균형을 수치적으로 검증했습니다. 그 결과, 강성은 유지하면서도 중량을 15% 줄이는 설계를 구현할 수 있었고, 교수님은 “표면적 해결이 아닌 근본적 접근을 통해 설계의 본질을 탐구한 결과”라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설계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단순히 빠른 해결책이 아니라, 근본을 탐구하는 태도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탐구심은 인턴십에서도 발휘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산업용 로봇의 그리퍼 설계 보조를 맡았는데, 반복 사용 시 미세한 오차가 누적되어 제품 파지 실패율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조립 정밀도를 높이라는 제안이 있었지만, 저는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 로봇 팔의 반복 동작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파지 실패의 주요 원인은 소재 마찰 계수의 불균일성과 충격 흡수 구조의 부재임을 밝혀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표면 코팅을 균일화하고, 스프링 댐퍼 구조를 추가한 개선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실제 시제품 제작으로 이어졌고, 파지 성공률이 10% 이상 개선되었습니다. 당시 선임 연구원은 “문제를 표면적으로 보지 않고, 원인을 탐구해 실질적 개선으로 연결한 태도”를 칭찬했습니다.
저는 탐구심을 생활 전반에서도 실천합니다. 단순히 주어진 답을 받아들이는 대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기구설계(로보틱스) 분야에서 저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로봇은 복잡한 환경에서 정밀하게 동작해야 하므로, 단순 설계가 아니라 다양한 변수를 탐구해 최적의 구조를 만들어내는 집요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가치관과 태도를 통해 에스엘의 로보틱스 설계 경쟁력을 높이는 설계자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2. 가장 완벽하게 일을 끝내본 경험과, 본인이 ‘일을 끝냈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제가 가장 완벽하게 일을 끝냈다고 느낀 경험은 졸업 논문 프로젝트 ‘이족 보행 로봇의 관절 구조 최적화’ 연구입니다. 목표는 로봇이 보행할 때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일을 끝냈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첫째, 결과물이 오류 없이 신뢰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해야 하며, 셋째, 다시 보았을 때 부족함이 없다고 스스로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연구 초기에는 무릎 관절 모터의 과부하가 잦아 구조적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단순히 모터 용량을 키우는 방식이 아닌, 하중 분산 설계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CAD 기반으로 관절 구조를 변경한 뒤, 보행 시뮬레이션을 수백 차례 돌려 하중 분포를 수치화했습니다. 이후 불필요한 토크 소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링크 길이와 각도를 조정했고, 최종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18%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최종 발표에서 교수님은 “실제 로봇 개발 현장에 적용해도 손색이 없는 완성도”라고 평가하셨습니다. 저는 단순히 과제를 끝낸 것이 아니라, 다시 보더라도 부족함이 없는 결과물을 만든 순간 비로소 ‘일을 완벽히 끝냈다’라는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은 기구설계 직무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단순히 설계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고, 재현 가능한 결과물을 내놓을 때 비로소 완벽한 설계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준을 지키며 업무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3. 듣기 불편했지만 의미 있었던 피드백을 수용하여, 본인의 변화를 이끈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