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문학이 시작된 명백한 증거는 건국신화가 나타난 것이다. 위대한 영웅인 건국의 시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창업의 과정을 서술하고 칭송하는 신화는 고대에 이르러서 생겨났다.
- 건국신화는 투쟁과 승리의 주역인 군사적 귀족 가운데 제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종교, 예술, 문학을 모두 주관했다고 생각했다. 국중대회는 부여에서 정월에 거행한 영고, 고구려와 예의 시월 행사인 동맹과 무천은 그런 것들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고유한 이름이 있고 국중대회라고 명시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신화와 서사시는 같은 내용을 다른 방식으로 다룬다. 신화는 누구나 어느 때든지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서사시는 특별한 자격을 가진 사람이 일정한 시기에 고정된 절차를 밟아 부른 노래이다. 서사시의 내력을 서사무가에서 찾아 신화와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고 필요하다.
- 고대의 이념은 중세의 보편주의와는 많이 다른 자기중심주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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