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업계획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업계획서
1. 진학 동기 (왜 이 전공, 왜 이 학교인가)
2. 학업 및 연구 계획 (수강할 과목, 방법, 목표)
3. 연구 관심 분야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는가)
4. 졸업 후 진로 및 포부
1. 진학 동기 (왜 이 전공, 왜 이 학교인가)
경영학이라는 학문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학 시절, 학과 내 프로젝트 수업 중 팀장을 맡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기획한 경험이 있었는데, 당시 저는 기획안 작성, 수요조사 설계, 발표자료 구성 등 거의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철저하게 준비한다고 해도 수치나 구조에 기반하지 않은 직관만으로는 예측이 무력해질 수 있다는 현실을 경험하면서, 처음으로 경영학이라는 체계가 얼마나 필수적인지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마친 이후, 실제 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해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기업 경영 사례를 조사하고, Harvard Business Review의 케이스 스터디를 읽으며 경영 전략의 논리 구조를 학습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특정 기업이 위기 상황에서 선택하는 판단 기준이나, 경쟁 우위를 만들기 위해 도입하는 전략의 핵심 논리를 살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단순히 숫자에 기반한 재무적 판단을 넘어, 인사, 마케팅, 공급망까지 연결되어 있는 복합적인 시스템을 다루는 사고 구조를 접하면서 경영학의 통합적 성격에 매료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경영학 이론에 접근해보고자 관련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재무관리’, ‘경영전략’, ‘조직행동론’ 등의 기초 강의를 들었고, 다양한 이론을 현실 사례에 대입하며 분석해보는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예를 들어 포터의 5 Forces 모형을 기반으로 국내 식품 산업 내 기업 간 경쟁 구조를 해석해보고, 각 기업의 대응 전략을 분류하여 성과 차이를 비교한 적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현상에 반응하는 것이 아닌, 구조를 분석하고 방향을 설계하는 것이 경영학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조금씩 깨달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경영학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이유는 실무적 효용성과 학문적 깊이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현실 문제를 다루되, 그 해법이 통계와 논리, 심리와 구조 이론에 의해 설계된다는 특성이 제 관심사와 잘 맞았습니다. 특히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문제를 구조화하고 수치와 개념을 통해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했기에, 이론 중심의 학문 체계 안에서 저의 문제 해결력을 보다 정제할 필요가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이유는 학문적 훈련의 깊이와 응용 가능성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다양한 과목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세부 전공 간의 연계성과 분석 중심의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학과 조직이론을 연계한 기업지배구조 분석,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 심리학을 통합한 수업 구조는 제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분절된 분야를 연결하며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곳이 바로 고려대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학과 내 연구실에서 다루는 주제들도 경영학의 이론적 발전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에서의 문제 해결로 연결되는 방향성을 갖추고 있어, 단지 지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 역시 고려대학교를 선택하게 된 중요한 이유입니다. 학문을 배우되 현실과 분리되지 않는 교육과 연구 환경은 제가 추구하는 학업 목표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저는 더 넓은 시야로 사회와 기업을 바라보고, 구조적 사고와 분석적 기술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고려대학교는 그러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학문적 여정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곳이라 확신하기에, 이곳에서 배움의 다음 단계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2. 학업 및 연구 계획 (수강할 과목, 방법, 목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편입하게 된다면, 단기적으로는 경영학의 핵심 이론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 현상을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과목 간의 연관성을 스스로 정리하고, 실제 기업 사례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방향으로 학업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학업의 첫 해에는 경영학의 기초를 이론적으로 정립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경영학원론’, ‘마케팅원론’, ‘재무관리’, ‘회계원리’, ‘조직행동론’ 등 각 분야의 기초 과목을 빠짐없이 수강하여 경영학의 전반적인 틀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특히 각각의 과목을 독립된 지식으로 학습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시각으로 하나의 조직을 분석하는 도구라고 인식하며 통합적으로 접근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재무 구조를 동시에 분석하고, 각 전략이 재무적 지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결해보는 연습을 병행할 생각입니다.
두 번째 학기 이후부터는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심화 과목을 선택하고, 보다 구체적인 분석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가장 깊은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는 ‘소비자 행동’과 ‘경영 전략’입니다. 소비자의 의사결정 구조를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기업이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하는지를 분석하는 과목들예컨대 ‘마케팅 전략’, ‘소비자 행동론’, ‘전략경영’, ‘산업조직론’ 등을 집중적으로 이수할 계획입니다. 각 수업에서 제시되는 이론적 모델을 실제 산업 사례에 적용하여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토론 수업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근거 중심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좋은 결과가 잇으시길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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