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제대학원 금융공학 석사과정 학업계획서
연세대 경제대학원 금융공학 석사과정 학업계획서
1. 진학 동기 (왜 이 전공, 왜 이 학교인가)
2. 학업 및 연구 계획 (수강할 과목, 방법, 목표)
3. 연구 관심 분야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는가)
4. 졸업 후 진로 및 포부
1. 진학 동기 (왜 이 전공, 왜 이 학교인가)
제가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금융공학 석사과정에 진학하고자 결심한 이유는, 금융시장의 복잡성이 점점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정량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금융 분석 능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다루며 금융상품의 가격 변동과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던 경험은, 단순한 직관이 아닌 과학적 분석과 모델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했습니다. 저는 그 경험을 통해 금융공학이 단순히 수학적 도구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불확실한 시장을 이해하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학문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금융 관련 업무를 맡았을 때, 단순한 통계지표나 차트 분석으로는 시장의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파생상품의 가격 변화나 헤지 전략 수립 과정에서, 기존의 정성적 판단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했습니다. 이때 접하게 된 개념이 확률과정(stochastic process) 과 옵션 가격결정모형(Black-Scholes Model) 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단순히 수학적으로 복잡한 공식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 이론이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와 리스크 인식이 수치로 반영된 결과라는 사실을 깨닫고 깊은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 이후부터 금융시장을 수학과 통계의 언어로 해석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실무를 경험하면서 느낀 또 하나의 문제의식은 데이터 해석의 깊이였습니다. 금융기관 내부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시장 데이터와 거래정보가 있음에도, 이를 단순히 요약하거나 시각화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채권의 수익률곡선 추정이나 주식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관리에서, 정교한 모델링보다는 단기적 트렌드에 의존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저는 그 한계가 금융공학적 사고의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느꼈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하는 능력은 단순한 통계기법이 아니라, 금융이론·수리모형·프로그래밍의 융합적 이해에서 비롯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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