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커뮤니케이션&컬처대학
문화인류학과
편입학 학업계획서
1. 지원동기
2. 전적 대학 전공과 지원 전공과의 연계성 또는 지원 전공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기술하시오.
3. 본교 편입학 후 학업계획 및 졸업 후 진로 계획을 상세히 기술하시오.
“천천히 가도 멈추지 않는 것, 그것이 공부의 본질입니다.”
“Learning is not about how fast you go, but about never sto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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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제가 문화인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사람은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까?’라는 오래된 질문 때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은 어릴 적부터 제 안에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 교환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서였습니다. 당시 외국인 유학생들과 팀을 이뤄 교내 글로벌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었는데, 같은 주제를 놓고도 사고방식이나 의사소통 방식이 다르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 가지 예로, ‘다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행사를 기획하던 중, 저는 ‘다름을 인정하자’는 식의 캠페인을 제안했지만, 미국 출신 학생은 ‘공통점을 통해 연결되자’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같은 목표를 향하면서도 접근 방식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은 제가 기존에 당연하게 여겨왔던 문화적 기준들이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인간의 삶과 문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는, 전공 공부와는 별개로 여러 강연과 책을 통해 문화인류학적 관점을 조금씩 익혀나갔습니다. 특히 마거릿 미드, 클리포드 기어츠, 에드워드 홀 등 인류학자들의 글을 읽으며 사람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눈’이 얼마나 중요하고 섬세한지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문화 상대주의’에 관한 개념은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대학 1학년 시절, 봉사활동을 위해 지방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언어와 행동 방식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소외되거나 불편한 시선을 받는 아이들을 보며, 문화인류학이 단지 학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문화 간 이해가 단순한 ‘이해의 차원’을 넘어, 사회통합과 포용의 핵심이라는 점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도 인류학적 시선을 가지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K-POP이나 K-드라마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과정을 단순히 ‘문화 수출’이라는 관점에서 보기보다는, 그것이 해당 사회의 어떤 정서적 결핍이나 욕망과 맞닿아 있기에 수용되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소논문 형식의 리포트를 작성해 본 적이 있었고, 이를 통해 문화인류학이 오늘날 대중문화, 소비문화, 디지털 미디어 분석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층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양대학교 ERICA 문화인류학과에 편입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이처럼 저의 관심과 경험을 체계적인 학문으로 정립하고, 실천적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RICA캠퍼스는 융합적 학문을 지향하는 특성이 강하고, 커뮤니케이션&컬처대학 내 다양한 전공과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문화인류학을 보다 폭넓은 사회현상과 연결지어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인류학적 시각을 실천할 수 있는 연구 프로젝트나 지역 조사 활동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저의 관심사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문화인류학은 과거의 유산을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급속도로 다양화되고 있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그 안에서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능력은 더 이상 특정 전문가의 몫이 아니라 모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화인류학을 통해 그러한 능력을 학문적으로 체득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서 좀 더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한양대학교 ERICA 문화인류학과에서의 학습은 단지 지식의 습득을 넘어서, 저 자신의 시야를 확장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 속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듣고 기록하는 훈련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훈련은 제가 앞으로 어떤 진로를 걷든, 사람 중심의 사고방식을 유지하게 하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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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대학 전공과 지원 전공과의 연계성 또는 지원 전공을 위해 노력한
◆ 전문가의 세밀한 검토와 보완 과정을 통해 내용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구체적인 학습 경험과 사례로 학문적 강점과 역량을 제시하였습니다.
◆ 전공 적합성과 핵심 역량이 효과적으로 드러나도록 작성하였습니다.
◆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학업에 진정성(성실함)을 담았습니다.
◆ 향후 학문적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분명히 제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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