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2. 발생주의 회계의 장단점
3. 현금회계기준 방법으로 재무제표 작성시 문제점
4. 배운 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기업은 숫자로 말한다. 아니, 숫자로 말한다고 믿는다. 매출액, 비용, 당기순이익. 표 안에 가지런히 정리된 금액들은 차분해 보이고, 그래서 더 믿음직스럽다. 그런데 그 숫자들이 언제, 어떤 기준으로 기록되었는지에 따라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같은 한 해를 두고도, 기준을 바꾸면 전혀 다른 얼굴이 된다. 조금 과장하자면, 같은 회사인데도 전혀 다른 회사처럼 보이기도 한다.
회계는 단순히 돈을 세는 기술이 아니다. 언제 수익으로 인정할 것인지, 언제 비용으로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약속이다. 이 약속이 곧 회계의 기준이 되고, 그 기준 위에서 재무제표가 작성된다. 그런데 만약 발생기준회계가 아니라 현금기준회계에 따라 수익과 비용을 인식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돈이 들어오고 나간 시점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기업의 경영성과와 재무상태는 제대로 드러날 수 있을까.
발생주의는 거래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수익과 비용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반면 현금주의는 현금의 수취와 지급이 이루어진 시점을 기준으로 인식한다. 겉으로 보면 현금주의가 더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느껴진다. 돈이 들어오면 수익이고, 나가면 비용이다. 복잡한 계산도 필요 없고, 추정이나 배분도 최소화된다. 그런데 기업 활동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외상거래가 이루어지고, 감가상각이 필요하며, 선수수익과 미지급비용이 존재한다. 현금의 흐름과 경제적 실질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현금기준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수익과 비용의 대응관계는 유지될 수 있을까. 기업의 실제 경영성과가 왜곡되지는 않을까. 이러한 질문은 단순한 이론적 논의가 아니라, 투자자와 채권자,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본 글에서는 먼저 발생주의와 현금주의의 개념을 비교하고, 발생주의 회계의 장단점을 살펴본 후, 현금기준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회계기준 선택이 재무정보의 신뢰성과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회계에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갈림길은 이것이다. “언제 기록할 것인가.” 거래는 분명 일어났는데, 돈은 아직 오가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을 수익으로....(중략)
황규진 외, 「회계원리」, 신영사, 2025
심호석, 「회계원리 (초보자들에게 발생주의 회계의 올바른 개념원리를 제시한다)」, 신영사, 2023
발생기준회계가 아닌 현금기준회계 방법으로 수익 및 비용을 인식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게 되면 어떠한 문제점이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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