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2-1. 호르무즈 해협의 지리·역사적 배경
2-2.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서의 전략적 위치
2-3. 국제정치·군사 안보상의 중요성
2-4. 세계 경제와 유가에 미치는 파급효과
2-5. 한국 에너지 안보와 산업 구조에 미치는 영향
2-6. 국제사회의 대응, 해양법·국제법적 쟁점
2-7. 최근 사태와 향후 전망
3. 결론
4. 참고자료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좁은 해협으로, 페르시아만에서 대양으로 빠져나가는 사실상 유일한 해상 관문이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교통로 중 하나로 평가된다. 북쪽 연안에는 이란, 남쪽에는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의 무산담 반도가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중동 지정학의 긴장이 응축되는 공간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여러 연구기관 분석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는 전 세계 원유 소비량의 약 20% 안팎, 해상 운송 원유 기준으로는 약 20~30%에 달하며, LNG의 경우 전 세계 해상 거래량의 3분의 1 정도가 이 해협을 통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호르무즈 해협은 단순한 지역 해협이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병목이자, 국제 경제·안보 질서를 규정하는 전략 요충지로 기능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중동산 원유와 가스 의존도가 높고, 이 자원들이 대부분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들어온다는 점에서 이 해협의 안정을 자국 경제의 생존 문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최근 미국·이란·이스라엘 간 군사적 긴장 고조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반복적으로 거론되면서, 이 해협의 전략적 중요성과 그 파급효과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본 보고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지리·역사적 배경에서 출발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과 국제정치·안보 측면의 중요성을 분석하고, 봉쇄 시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 검토한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대응과 해양법·국제법적 쟁점을 살펴보고, 2025~2026년 최근 위기 상황을 반영하여 향후 전망과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2. 본론
2-1. 호르무즈 해협의 지리·역사적 배경
호르무즈 해협은 길이 약 90해리(약 167km), 폭 약 21~52해리(약 39~97km)의 비교적 좁은 수역으로..
김덕기. (2021, 2월 26일). 이란의 무력을 통한 호르무즈 해협 강압외교와 해상교통로 보호 방안. 한국해양전략연구소. http://komsf.or.kr/bbs/board.php?bo_table=m48&wr_id=4
이기범. (2020, 1월 19일).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청해부대의 활동 (KIMS Periscope 제186호). 한국해양전략연구소. https://kims.or.kr/issubrief/kims-periscope/peri186/
조선일보. (2026, 2월). ‘이란 리스크’ 현실로… 호르무즈 해협 막히면 정유·해운·항공 ‘비상’.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6/02/28/ED3AVP6XPBFAZDQKKEMTRWW2FM/
김원철. (2026, 2월 29일). “호르무즈 사실상 봉쇄”…세계 원유 20% 길목 잠기나.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1247056.html
정유진. (2026, 3월 1일). ‘가장 중요한 에너지수송경로’ 호르무즈해협 봉쇄 영향은, “유가 2배 …”.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603011702001
이성구. (2025, 6월 16일). 국제유가,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부가 최대 리스크...호르무즈해협 원유 수송량, 세계 소비량의 21%에 달해. 비욘드포스트. https://www.beyondpost.co.kr/view.php?ud=2025061608250015692aaae0046f_30
에너지경제신문. (2026, 3월 1일). 호르무즈해협·홍해 봉쇄, 미국은 상관 안한다…비용부담 몫은 韓·日·유럽. 에너지경제신문.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60301029513906
이정화. (2026, 2월 27일). [미-이란 전쟁] “호르무즈 막히면 패닉” …한국 12% 중국 38% 의존. 블록미디어.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053415
동아일보. (2025, 6월 23일). 호르무즈해협 봉쇄땐 원유수입 70% 막혀… 한국경제 타격 우려.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623/131859251/1
신기림. (2025, 6월 22일). 호르무즈해협 봉쇄시 유가 100불…韓수입원유 70% 중동산 ‘직격’. 뉴스1. https://www.news1.kr/world/international-economy/5822388
연합뉴스TV. (2026, 2월 28일). 호르무즈 봉쇄에 산업계 ‘비상’…원유 공급망 불안 [동영상].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_N8H5R8fRgk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의 약 20~25%, LNG의 약 3분의 1이 지나가는 ‘에너지 동맥’이자, 봉쇄 가능성만으로도 국제 유가와 세계 경제를 흔드는 전략적 초크포인트다.
특히 한국은 수입 원유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그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이 해협의 안정성은 곧 한국 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생명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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