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지의 자연적 특성
1) 부동성 (immobility)
2) 영속성(Indestructibility)
3) 부증성(Unproductivity)
4) 개별성(heterogeneity, lack of standardization)
(2) 토지의 인문적 특성
1) 용도의 다양성
2) 사회적, 경제적, 행정적 위치의 가변성
3) 합병 및 분할의 가능성
4) 희소성
5) 투자의 고정성
6) 고가성
2. 건물의 특성
1) 비영속성
2) 생산가능성
3) 동질성
4) 이동가능성
5) 정착성(종속성)
부동산시장은 증권시장과 같이 정치 ․ 행정 ․ 경제 ․ 사회 ․ 국제환경 속에 크게 민감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증권시장 보다 한발 늦게 그 징후를 보이는 것이 부동산의 경기속성이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부동산시장은 시장이라고 일컫기 어려운 것이 한국의 실정이었다. 그 당시 부동산 거래의 대부분이 금융기관의 저당권(低當權)의 처리나 기업 ․ 공장 등이 용지매입정도에 불과했으나 1950년 이후 극도의 주택부족 현상과 인구의 도시집중 현상 등으로 부동산시장은 주택을 중심으로 크게 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주택 중심의 부동산은 1960년대 개발의 연대를 맞으면서 국토개발사업 등 토지중심의 시장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였다. 그리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보다 나은 생활의 장(生活場)으로서의 주거수준의 향상과 토지이용의 적정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부동산을 알기 위해서는 이러한 현상적 변화와 더불어 토지란 무엇이며, 그 특성은 어떤 것인가를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토지의 특성에는 천연의 자연적 특성과 인간의 노력과 지혜에 의하여 개발 ․ 창조되는 사회 ․ 경제적 의미의 인문적 특성이 있다. 이러한 토지의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한다는 것은 부동산의 관리활동에 대한 성과를 보다 확실하게 하는 요건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부동산의 특성은 토지와 건물의 특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토지의 특성은 다시 자연적 특성과 인문적 특성, 그리고 경제적 특성으로 구분한다. 한편 토지의 자연적 특성은 부동성(不動性 ; 지리적 위치의 고정성)을 비롯하여 불변성(不變性 ; 영속성)과 부증성(不增性 ; 비생산성) 및 개별성(不同性 ; 부동성)으로 세분하는 한편, 인문적 특성은 용도의 다양성과 합병 ․ 분할의 가능성 및 사회적 ․ 경제적 ․ 행정적 위치의 가변성 등으로 세분하여 설명된다. 그리고 건물의 특성은 생산가능성과 비영속성 ․ 동질성 ․ 이동가능성 ․ 토지의 개별적 요인의 지배성 등으로 세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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