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학교`를 읽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선생님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 중에는 필자의 말처럼 내가 좋아했던 선생님도 계셨고 나를 예뻐해 주셨던 선생님(둘은 엄연히 다르다)도 계셨다. 그리고 좀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선생님, 가끔은 교사로서의 자질이 의심되는 선생님도 계셨다. 그거야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내가 좋아했던 선생님 시간에는 일부러 앞자리에 앉기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고 선생님의 눈동자에서 단 1초도 눈을 떼지 않고 한시간 동안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수업에만 열중했으며 예습, 복습은 물론 매시간 보는 쪽지시험도 거의 만점이었다. 자연히 그 과목의 점수는 좋았고 그 과목이 평소에 내가 별로 흥미가 없었다 하더라고 없던 흥미가 생길 정도였다. 또한, 반대로 싫은 선생님 시간에는 앞자리에 덩치 큰애가 앉길 바랬고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면 얼른 고개를 숙이고 딴 생각을 하기 일쑤였다. 그런 경우는 관심이 있는 과목이었더라도 왠지 멀어지기 마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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