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완벽한 학생들`을 읽고 나서
미셸 전의 부모는 교육문제 때문에 이민간 대표적인 경우다. 미국에서도 좀더 교육환경이 좋은 곳을 찾아 한동안 아버지는 서부에서 일하고 어머니만 두 딸을 데리고 동부의 방 두칸짜리 아파트에서 생활했을 정도다. 결국 반듯하게 자라 명문대에 척척 붙은 이 아이들이 어찌 부럽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 책을 엮은 이들이 의도한 바는 그런 이야기를 시시콜콜 늘어놓으려는 것이 아니다.
초등교육에서부터 창의성과 다양성.책임감을 중시하는 미국 교육의 강점을 구체적인 경험담을 통해 보여주고, 또 그런 시스템 속에서 성적뿐만 아니라 사회적 의식 면에서도 우등생으로 자란 아이들을 하나의 '역할모델'로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대목을 보면 제목에 담긴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이른바 (미국의) 명문 대학은 다양하고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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